성경 (신학)
성경이 기독교 경전으로 지니고 있는 중요성으로 인하여
성경 자체에 대한 기술은 대단히 다양하다. 그러나 본 사전을
통하여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설교적 관점에서 성경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그 가장 기본적
요소를 압축하여 기술하는 것에 국한하도록 하겠다
1.성경의 통일성
성경의 사상으로 체계화 하려는 모든 시도는 통일성의 문
제에 직면한다. 그 첫째 이유로는 구약과 신약 모두에 있어서
문학 양식의 다양성은 즉각적으로 상충하는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역사가 있는가 하면(열왕기 상, 하, 사도
행전), 찬미가(시편), 예언과 묵시의 글(이사야, 다니엘, 계시
록), 서신 (바울서신), 복음(마태 등), 지혜의 글(잠언, 야고보)
이 있다. 두 번째 이유로는 이 문헌이 기술된 역사 기간이
1500년에 걸치고 있다. 이러한 다양성은 이들 책들의 규범의
문제를 제기한다. 우리는 구약에 대한 자유주의적 견해를 따
라서 예언자들이 규범적 히브리 신앙을 대표한다고 보아야
하는가? 한편 신학과 관련하여서는 우리는 그 규범을 공관복
음, 바울, 요한 중 어떤 것으로 살아야 하는가? 이 문제에 직
면하여 우선 다양성이 인정되고 그리고 그 다양성은 죄된 인
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속 활동에 대한 공통된 증거라는 점으
로 귀착된다고 주장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처럼 보인다. 더 나
아가서 이러한 통일성은 최소한 부활하신 그리스도이신 예수
님은 구약이 증거하는 메시야임을 주장하는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신 , 구약을 연결시키는 것이어야만 한다. 구약은 약
속을 제시하고 신약은 성취를 제시한다. 그리고 이 사실은 예
수님의 말씀에 의하여 입증된다(마 5:17
요 5:39
참조, 갈
4:4) 그리하여 성경관은 성경을 역사적 신학적으로 통일시키
는 이론에 역점을 부여해야 한다.
2. 구원사
스텐달은 성경신학에서 "역사는 그 자신을 신학이라는
섬유의 직조기로 제시한다"고 언급하였는데 이는 욺은 말이
다(IDB I.P.423). 성경적 신앙의 독특성은 역사 속의 사건들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에 있다. 히브리 - 기독교 신앙은 그것이
신화들 또는 자연의 윤회설을 기초로 하지 않는다는 것 때문
에 인류의 다른 모든 종교들과 구별된다. 그 신앙은 또한 철
학적 탐구나 신비적 경험으로부터 발생하지도 않았다. 엘돈
래드(Eldon Ladd)는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그 신앙은 구약
과 신약의 이스라엘의 역사적 경험으로부터 발생하였다. 하나
님은 이 역사를 통하여 자신을 알리셨다"([하나님의 구원행
위] ChT, Ⅲ[1961],18)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역사의 하나님이
었다. 성경을 일별하기만 해도 이 사실은 확실해진다.
왜냐하면 성경은 우리를 역사적 길을 따라 인도할 것이기 때
문이다. 즉 창조로부터 아브라함의 소명, 출애굽기 가나안 정
착, 나라의 수립과 그 행적, 포로로 사로잡혀감, 팔레스타인
귀환, 그리스도의 생애, 교회의 설립 등 일련의 사건들을 우
리에게 보여준다.이 사건들은 역사의 우발적 사건들이 아니
다. 그 사건들은 자신의 백성들에 관한 구속적 관심을 지니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행동들이다. 그리하여 이 역사는 구원사이
다. 그리고 이 구원사를 통하여 하나님은 그의 구속적 본성을
보여주고 그의 구속된 백성을 존재케 하시고 지탱하신다. 폰
.호프만, 폰 라트, G. E. 라이트, O. 풀만, E. 러스트를 비롯한
많은 신구약 신학자들은 히브리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역사
의 중심성을 강조하였다. 그렇다면 성경신학은 이 구원사를
제시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자기 계시
는 성경 사상의 근본적 범주들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3. 성경의 열쇠이신 그리스도
러스트가 지적하였듯이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그리스도
는 역사와 생명의 주님이신 동시에 성경의 주님이시다. 구약
은 신약 없이는 하나님의 구속의 불완전한 모습만을 나타낸
다. 그것은 성취없는 약속이 되고만다. 의미심장하게도 초대
교회는 구약을 배척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그들의 주님이 그
렇게 하시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구약이 이스라엘의 거룩한
역사 속에서 그들이 자신들의 실존을 이해, 하고 입증하는데
유일한 기초를 제공하였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필요한 해석을
위한 열쇠는 그리스도의 강림이었다. 누가와 사도행전 역사에
기록된 세 사건들은 특별히 이 사실을 잘 나타낸다. 첫째는
엠마오 귀향 사건이다(눅 24 :13-35). 주님의 대화와 관련하
여 누가는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
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
세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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