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를 가져다가 두니 (행 5:2)
아나니아는 야심과 욕심 명성을 위하
여 자신의 재산을 내놓았다 하나님을 두
려워하는 마음없이 또한 하나님께서 그
거짓으로 인하여 형벌하실 것이라는 일에
대하여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 실제에
있어서 그는 하나님의 눈보다 사도들의
말을 더 존경한 것이다
야심이라는 것이 무슨 짓을 하는지 보라. 아나니아는 자기
가 사람들 중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 가운데 한 사람으로 간
주되지 않는 사실을 부끄럽게 여겼다 그래서 그는 돈에 욕심
이 있는 자이지만 그러면서도 사람들 가운데서 스스로 좋은
명망(名望)을 얻어내기 위하여 자기 재산의 일부분을 내놓았
다. 동시에 그는 자기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하고 속이는 일
에 대하여 또는 하나님께서 그 거짓으로 인하여 자기를 형벌
하실 것이라는 일에 대하여 전혀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
실제에 있어서 그는 하나님의 눈보다도 사도들의 말을 더 존
경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옳은 일을 하려고 할 때 세인
의 눈길에서 인정을 받으려고 애쓰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가 각별히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theatri plausum).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진정 우리에게 효과적으로 충고해 주셨다.
즉, 우리가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것이 온당한 일이라는 것이다 (마 6:3).
< John Calvin / Calvin Commentarie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