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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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을
자료원 : 도곡교회 예장통합 정금태 목사
구 절 : 엡 1:1-14

먼저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합니다.그러나 졸업은 마침을 뜻이는
것이 아니고 새로이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개식사]를 드리는 것입
니다. 제1차의 종지부에서 제2차가 시작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부터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을 누리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바울은 그의 14년 (히브리서 포함) 서신 가운데서 [그리스도안]
이란 단어를 수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안에서의 33회,그리스도로 말미암아 7회, 예수 그리스도로 말
미암아 15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의 45회, 주께서 42회,주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11회, 주로 말미암고,주에게서, 주 예수 그리
스도로부터, 그리스도 우리 주 안에서... 등등 무려 254회나 쓰고
있습니다.

로마서 16장 1-15절의 열다섯 절에서만 주 안에서,그리스도 안에
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란 말이 10회나 나옵니다.

본문 열네 절에서도 그리스도를 좇아, 그리스도 안에서, 주 안에
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란 말이 13회나 나옵니다. 바울의 서신
14권 중 자기의 사상 접대를 여기에서 나타내 주고 있는 것같습니
다.

윈래 "그리스도 안"이란 원서에 엔 크리스토란 말로서영어의 in
christ입니다. 그러나 그 뜻은 [도구][대리자]라는 뜻으로, [그리
스도를 통하여][그리스도에 의하여][그리스도의 중개로]라고 쓰이
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들이 [그리스도 안]이란 말의 참 뜻을
다 표현하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힘]이라고 하는 의미요, [그리스도의 중개로 은
혜와 능력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경험되고, 이것은 곧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소유하고, 이것은 곧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을 누
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무엇이든지 얻게 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
로 바울은 지금 그의 [생의 기초]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짐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생의 운전]을 그리스도가 하고 계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생의 처음과 마지막]이 그리스도라고 말하
고 있습니다. 그의 [생의 종착역]도 그리스도라고 말합니다. 그
의 [생명]은 완전히 죽고 자기안에 그리스도가 살아 계시다고 말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의 [생명주체]가 자기가 아니고,
그리스도라고 갈파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그의 생의 전부
가 그리스도안에서 이루어짐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요
15:5)"는 주님의 말씀을 그의 신앙의 기초로 똑바로 잡아 살아간
것을 여실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음성은 [학문]이나
[계급]이나 [직위]나 [민족성]이나 [지파]나 [가문]이나 [명예]도
아랑곳 없이 다 배설물로 여기고, 모든 것이 그리스도로부터 [시
작]하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진행]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전진]
하고 그리스도를 좇아 [성취]되고, 그리스도에게로 [마지막 종착
역]이 됨을 외치고 또 외치고 있습니다.

본문 1절의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2절의
그리스도를 좇지 않고서는 참 은혜와 평강이 있을 수 없다고 했습
니다.
3절의 그리스도 안에서만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누릴 수 있습니
다. 4절, 9절의 우리가 택함입은 것도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되었습니다. 5절의 우리가 양자된 것도 그리스도 안에서였습니다.
6절, 12절의 우리가 참 찬미를 할 수 있는 것도 그리스도 안에서입
니다. 7절의 우리가 구속함 받은 것도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 7
절의 우리가 죄사함 받은 것도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되었습니다. 9절의 우리가 참 지혜와 총명도 그리스도
안에서 받을수 있습니다. 10절의 온 우주의 통일도, 화목도 그리
스도 안에서 될 수 있습니다 (롬12:5). 11절의 하늘의 기업을 누
릴 수 있는 것도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 13절의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도 그리스도 안에서 됩니다.

이것을 볼 때 음성은 결코 사도 바울의 음성 뿐이 아니고, 주를
믿는 기독 신자에게는 누구나 이 음성이 터져야 합니다. 이[그리
스도안에서]란 말은 우리 기독 신자의 모든 생활의 핵심입니다. 이
것은 육체적인 개인적 생활뿐 아니라 신령한 주님과의 만남과 교제
에로까지의 일입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자랑도 주 안에서 (고전 10:17,15:31,1:31), 부모 공경도 주 안
에서(엡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