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두 사람의 건축자
자료원 : 왕십리감리교회 기감 김우영 목사
구 절 : 마 7:24-27
오늘은 우리 교회가 졸업하는 학생들을 축하하며 드리는 졸업 축
하예배입니다.
축복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인고로 우선, 먼저 졸업생 여
러분의 머리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일생동안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앞에서 봉독해드린 성경 말씀은 예수님의 유명한 산상 설교 가
운데마지막 결론 부분입니다. 여기 두 사람의 건축자에 대한 비유
는 학자가 서재에서 생각해낸 것도 아니고 멀리서 끌어온 설명도
아니며 실제로 삶의 현장에서 언제나 보고 느낄 수 있는 사실을 소
잴 하여 주신 보배로운 교훈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본문에 나타난 두 사람의 건축자를 비교하면서 주
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교훈의 깊은 뜻이 무엇인지 깨달아
복된 말씀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설교는 지식적으로 머리에서 깨달아 알고, 감정적으로 가슴 속에
서 크게 감동을 받아 의지적으로 실천에 옮길 수 있게 될 때에야
잘한 설교요, 바로 들은 설교가 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위에 지은
은혜로운 사람 같으며,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
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아서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올 때 주초를 반석위에 놓은 사람은 그 집이 무너지지 아니하
나 모래 위에 세운 사람의 집은 그 무너짐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여기 두 사람에게는 서로 닮은 공통점과 서로 다른 상이점이 나
타나 고 있습니다.
1. 두 사람이 서로 같은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반석 위에다 집을 짓든지, 혹은 모래 위에다 집을 짓든지 두 사
람은 다같이 집을 짓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땅위에 보내심을 받은
인간은 누구나 집을 짓는 건축자와 같은 것입니다. 사실상 졸업생
여러분들은 집을 지을 기초를 닦는 사람들이요, 집을 지을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며, 어른들은 지금 제각기 집을 짓고 있
는 시공자들인 것입니다.
성경에는 건축자에 대한 비유가 본문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3장 12절 이하에서는 집을 짓는 자의 공력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으며 구약 성경 에스겔 3장 10절 이하에는 사람들이 담
을 쌓을 때, 기초는 무시하고 외부에다가 회칠만 하고 있음에 대
하여 지적하고 계십니다.
옳습니다. 인간의 삶이 집을짓고 있는 건축자임에는 틀림이 없
습니다. 집을 잘 짓든지 아니면 수년 전에 무너진 서대문의 와우
아파트처럼 잘못 짓든지 말입니다.
비유의 말씀을 풀어 말하자면 두 사람이 다같이 그리스도의 말
씀을 함께 들었습니다. 교회에도 함께 나왔습니다. 말씀을 듣는데
귀를 기울이였으며 둘 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이해도 하였습니다.
누렇게 빛이 난다고 해서 다 金은 아닌 것처럼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다고 해서 참 교인은 아닌 것입니다.
여기 졸업생 여러분들이 한 자리에 같이 앉아 있습니다.
같은 시간에 함께 설교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다같이 졸업 축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똑같이 김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집을 반석위에 짓는 사람같이 듣고 행하는
자기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모래 위에 세우는 사람처럼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어리석은 자도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교회
는 다같이 다니고 있으나 행하는 것은 다를 수 있는 것입니다.
2.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차이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 세운 집터의 기초가 달랐습니다.
한 사람은 집을 반석 위에 세웠고 다른 한사람은 모래 위에 세웠
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마태복음에는 단순하게 반석 위에 지었다고
되어 있으나 누가복음 6장 48절에 가보면 깊이 파고 주초를 반석
위에 놓았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소망을 모래 위에 세우고 있음은 불행한
일입니다.
그리스도 이외의 모든 것은 모래인 것입니다.그리스도는 우리의
삶의 집을 잘지을 수 있는 참 터전이며(고전 3:11), 우리들의 삶을
마음 놓고 세울 수 있는 견고하고 완전한 반석이 되십니다(고전
10:4).
우리들은 오직 반석과 같인 강하고 부동적인 그리스도 위에만 설
계한 소망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기초공사는 맨먼저 하는 일이며 가장 잘하어야 할 중대 공사입니
다.
누구든지 생의 시작을 그리스도로부터 하지 아니하면 모래 위에
집을 지으려고 하는 생활인 동시에 아무리 고르게 각을 세워도 기
초가 잘못 되면 붕괴되는 것처럼 그리스도 아닌 곳에 삶을 세우고
자랑한다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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