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함께 하시면

  조회수 : 675    / 등록일 :    / 출처(저자) : 박조준목사 갈보리교회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예수님께서 첫번째로 행하신 이적에 대한 이야 ?기입니다. 물이 포도주가 되게 하신 사건입니다. 이 이적의 사실도 중요하 ?지만 이 이적사건이 주는 영적인 의미가 아주 큽니다. 이 말씀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것처럼 우리의 삶에 놀라 ?운 변화가 일어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독교를 살펴볼 때 많은 신자들이 기쁨을 상실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성경이 말씀하신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계시다는 외적인 표적, 다시 말하면 초자연적이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 ?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비극입니다.
성경을 보면 성령의 열매 중에 하나가 기쁨이라고 했습니다. 시편 32편 ?11절에도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시편 16편에서는 11절 ?에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네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 ?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느니라"
요한복음 15장 11절에 예수님께서는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 ?이 너희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 특징이 기쁨으로 사는 것입니다. 물론 이 세상에도 ?기쁨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세상적인 기쁨은 피상적입니다. ?잠시적입니다. 어린애가 자기가 원하는 과자를 한 아름 안게 되면 얼마나 ?기뻐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힘이 센 다른 아이를 빼앗아가면 기뻐하던 ?어린애는 목을 놓아 슬피 웁니다. 그 어린애의 기쁨은 과자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기쁨은 변하는 기쁨입니다. 얼마 못가는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주는 기쁨은 참된 기쁨이 아닙니다.
그러면 변하지 않는 기쁨, 빼앗기지 아니하는 기쁨, 피상적인 아니고 ?마음으로 기뻐할 수 있는 영원한 기쁨이 어디에 있습니까?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통해서 그 기쁨을 발견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의 이야기를 말합니다.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안 혼인에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의 제자 ?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했습니다.
요한이 요한복음의 처음 몇장에서 제시하는 연대적인 순서에 따르게 되면 ?이 날은 예수님의 공생애의 첫주가 중에 마지막날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의 첫주간, 첫째날은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보낸 대표단 ?을 세례 요한이 맞았던 날이었습니다.
둘째날은 세례 요한이 처음으로 예수님을 뵙고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 ?님의 어린양을 보라"고 소개한 날입니다.
셋째날은 안드레와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다른 제자가 예수님을 따라 ?나선 날입니다.
네째날은 안드레가 자기형 시몬을 불러온 것과 관련되어 일어난 사건들이 ?있는 날입니다.
다섯째날에는 나다나엘이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여섯째날에는 예수님이 가나에 도착하시고 그 제자들과 함께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게 되십니다.
이 날은 예수님께서 공적인 생애를 공식적으로 시작하시는 날이기도 합니 ?다.
유대법에서는 정상적으로 수요일을 혼인의 날로 정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은 처녀의 혼인을 위해서 미리 지정된 날이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배경 ?을 아는 것은 오늘 주신 말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안드레와 다른 제자들이 주님을 따르고 주님과 함께 유했던 날이 안식일이 ?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활동하지 않은 이유를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어떻게 가나 혼인잔치에 초대를 받게 되셨을까요? ?확실히 알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미리 혼인집으로 초대를 받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초대를 ?받아 가나로 가시다가 빌립과 나다나엘을 부르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은 ?나다나엘을 통해서 혼인잔치에 초대를 받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갈릴리의 가나는 나다나엘의 본고장이었다고 뒤에 가서 말하고 있기 때문입 ?니다. 또는 예수님께서 잔칫집의 초대를 받게 되신 것은 그의 어머니 마리
아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의 내용을 보아서 그 잔칫 ?집에서 마리아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경우는 어떻게 되었던지 간에 요점은 예수님께서 환대를 받으신 것 같습 ?니다. 그리고 오늘 주신 말씀의 내용을 읽어 내려가다보면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이 세례를 베풀던 이른바 요단강 하류에서 길릴리로 돌아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