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생애8>하나님과의 씨름

  조회수 : 517    / 등록일 :    / 출처(저자) : 황석용목사 사랑하는교회



싸움
어느 마을에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김씨 문중과 박씨 문중이 서로 ?이권을 놓고 힘 겨루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이 두 문중이 사는 마을을 ?가로질러 흐르는 냇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 냇물은 김씨 문중에서부터 ?시작을 하여 박씨 문중으로 흘렀습니다. 이 냇물은 두 문중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냇가에서 두 문중의 아낙네들이 몰려 빨래를 ?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모여 물놀이도하였습니다. 물론 농본기가 되면 이 ?냇물은 논밭을 적시는 귀한 젖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해 가뭄이 ?심하게 들자 김씨 문중에서 냇물을 가로막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박씨 ?문중은 더 이상 이 냇물의 혜택을 볼 수 없게 된 것이 였죠. 이렇게 되자 ?박씨 문중 사람들은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박씨 문중 사람들은 모여서 ?이 일을 의논한 끝에 문중의 건장한 청년들을 모았습니다. 힘세고 건장한 ?청년들이 200여명 모였습니다. 이 200여명의 청년들을 손에 손에 몽둥이를 ?들고 김씨 문중을 향해 쳐들어갔습니다. 이 소식이 김씨 문중에 전해 졌습 ?니다. 김씨 문중에서도 이에 질세라 사람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100여명 정도의 사람밖에 모이질 않았습니다. 그것도 ?젊은이들은 출타를 하고 늙고 힘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김씨 ?문중의 사람들은 당황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손에 ?손에 몽둥이를 들고 쳐들어오는 저 박씨 문중과 싸워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이럴 때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성경은 이런 상황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눅 14:31-32) ?"또 어느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으로서 저 ?이만을 가지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만일 ?못할 터이면 저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 ?니라" 이 말씀이 가르치는 바가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미리 계산해 보고 ?되지 않는 싸움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싸움의 승패가 이미 ?결정된 일이기 때문입니다.
질 것을 뻔히 다 알고 싸우는 싸움은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싸움은 이기기 위해서 싸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적수가 ?어떤 사람인가를 잘 알아야 합니다. 그 사람이 해볼 만한 사람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런 것을 계산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덤벼드는 ?일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무모한 일이죠.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좀 비슷해야 재미가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 ?월등하면 재미가 없습니다. 싱겁고 시시합니다. 왜요. 그렇습니다. 너무 ?일방적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여러분들은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나름대로 여러 번의 싸움들을 ?하셨을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지금 이 순간도 싸움 중에 있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혹 "목사님 우리들이 무슨 싸움 ?꾼인 줄 아세요?" 하고 말씀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여러분들 ?이 싸움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주먹을 휘날리고 코피를 터뜨려 가면서 싸우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여러 모 ?양의 싸움이 있지 않습니까? 있으시지요? 그렇죠? 그렇다면 한번 여쭈어 ?봅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은 승산이 있는 싸움을 하고 계십니까? 아니
면 불을 보듯 뻔한 싸움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무런 승산이 없는 무모 ?한 싸움을 코피를 터뜨려 가면서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서도 우리는 무모한 싸움을 하고 있는 한 사람 ?을 발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이 무모한 싸움을 살펴보면서 혹 나도 ?이런 무모한 싸움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한번 살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멈칫거리는 야곱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 자 여기서 말하는 예물은 누구에게 보내는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형 에서를 진정시기 위해서 보내는 예물입니다. 그 예물은 ?앞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야곱의 일행이 바로 뒤를 쫓아갑니까? 아닙니다. ?21절을 미루어 짐작을 해 보면 제법 시간을 두고 뒤따르고 있는 것 같습니 ?다. 욀까요? 그것은 철저하게 계산된 야곱의 생각이었습니다. 예물을 받고 ?난 다음 에서에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함이 었습니다. 여러분 ?선물을 받을 때를 한 번 생각해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떻던가요? ?기분이 좋죠? 그런데 선물을 원수에게 받았다고 생각을 해 봅시다. 원수 ?같이 여기던 사람이 와서 선물을 전해주면 처음에는 자존심이 있어서 획 ?내팽개칠지도 모르겠습니다. 안 받겠다고 말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도 그 사람이 가고 나면 선물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죠. 그래서 ?뜯어보고 여러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