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의 새해와 우리의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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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희년의 새해와 우리의 결심
자료원 : 이만신목사 중앙교회
발행일 : 95년 01월 01일
기독교대한 성결교회

1995년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새해라고 뭐 별스런 날인가 말하
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도 그럴것이 작년의 그 태양이 금년
에도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국민학교만 졸업한 사람도 지구
가 태양을 중심으로 자전과 공전에 의해서 일년을 회전하므로 작년
의 그 태양이 금년의 태양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해라느니 것은 끝없이 흘러가는 "크로노스"적인 시간을
구분해서 "카이로스"적인 의미를 부여해서 새해라고 말하는 것입니
다. 희랍어에서는 시간을 두가지로 말합니다. 끝없이 흘러가는 시
간을 크로노스적 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주 뜻이 있고, 의미
있는 중요한 찬스를 카이로스적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그런 말의
의미가 부여되므로 새해는 특별한 해의 시작입니다.
아무런 의미없이 먹고 자고, 먹고 자는 사람에게는 새해라는 것
이 별다른 해가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뜻있는 사람에게는 작년과
는 전혀 다른 의미있는 새해요, 희망찬 새해오, 값있는새해요, 축
복의 새해입니다. 1995년도는 한번 지나가버리면 영원히 다시 만날
수 없는 소중한 새해인 것입니다. 그런고로 새해의 시작부터 비상
한 각오와 결심을 갖고 새해를 맞이해야 의미있는 카이로스적 시간
이 될 줄로 믿습니다.
더우기 1995년도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는 잊을 수 없는 해입니
다. 왜냐하면 우리 민족이 지금부터 50년전에 일제의 압박 가운데
서 자유해방을 얻었습니다. 참으로 종살이에서 해방, 토지를 돌려
받고, 또 강토, 정권, 주권도 돌려받고 노예생활에서 자유를 얻은
그 해가 1945년입니다. 그때부터 50년을 지나서 금년이 반세기를
맞이한 해입니다.
성경 레25:8-12까지 보면 일곱 안식년이 지나고 그 다음해를 희
년이라고 합니다. 1945년이 우리 민족적인 희년이라고 보면 그로부
터 50년이 되는 금년은 두번째 맞는 희년이 아닐수 없습니다.
희년이란 자유의 해요(겔46:7), 은혜의 해요(사61:2), 기쁨의 해
요, 축복의 해로 여겼던 것입니다. 이 희년에는 어떠한 일이 일어
나는가 하면 레25:8-12에 보면 네가지 사건이 일어납니다.

1. 희년은 매였던 종들을 해방시켜 주는 해입니다.
2. 빼앗긴 땅을 본래 소유주가 돌려받는 해입니다.
3. 무거운 빚을 면제 탕감받는 해입니다.
4. 너무나 오래 경작하던 토지를 쉬게하는 해입니다.

결국 따져놓고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바로 희년의 사역이
였습니다. 사61:1-3이나 눅4:18-19에 보면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
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자에게 다시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류에게 희
년의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이 땅위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
암아 금년은 자유의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은혜의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쁨의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축복의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말하면

1. 예수님이 영적으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1) 죄에서 자유를 주셨습니다.
2) 질병에서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
3) 영육간의 고통의 멍에를 벗겨주시기 위해서
4) 한숨과 눈물과 슬픔에서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 우리 주님께
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죄와 질병과 고통과 한숨과
슬픔에서 새로운 자유를 얻는 해가 금년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사업적으로 축복의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희년에는 토지를 본래의 소유주에게 돌려주는 해인데
1) 집이 없는 자에게 집이 생기기를 축원합니다.
2) 땅이 없는 자에게 땅이 생기는 축복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3) 생업이 없는 자에게 생업을 가지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3. 모든 부채가 탕감받고 없어지는 희년의 해가 되시기
를 바랍니다.
부채 까닭에 심적인 고통과 육적인 고통이 얼마나 심하겠습니까?
하나님의 희년적인 축복을 받아서 모든 부채가 없어지는 축복을 받
으시기 바랍니다.

4. 특별히 남북이 하나되고 민족이 통일되는 축복이 우
리 민족에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신문지상과 메스컴을 통해서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금
년을 반세기가 되는 희년이 될 것이라고 NCC.기독교 연합회에서도
그렇게 얘기했고, 김일성 주석도 1995년은 희년이 될 것이고 통일
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뜻이 있는 종들도 금년이 통
일의 해가 되야 한다고 희년성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