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삶 쾌락 휴식 좌절
웃을 때에도 (잠 14:13)
즐거움꽈 쾌락은 삶에 있어서 우리에게
휴식을 줄 수 있을지언정 그것이 삶 자체
가 되도록 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에서 경솔한 쾌락 주구를 경계해야 한다
왜냐하면 무분별하게 쾌락을 좇아 생활하다 보면 결국은 우리가
본래 목적하던 바로 좌절되고, 불행에 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
다. 성경의 엄중한 경고로 말미암아 기독교가 모든 즐거움과 명랑
함의 적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부당하다 성경은 사실상 절제의 테두
리 안에 우리의 향락을 제한시키고 있다. 그러나 거룩한 한계가 허
용하는 한도 내에서는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영역을 자유롭게 제공
해 준다. 심지어 그것은 선한 사람에게는 인생의 풍미(風味)를 더
해 주기까지 한다. 그러므로 본문 13절 말씀은 전혀 절제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진 말씀이다.
1) 방탕한 생활을 하면 건강과 재산과 인격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일시적 만족은 허용될 수 있다. 그러나 절제되지 않은
감각적 쾌락은 결코 오래 지속될 수 없는 것이다.
2) 쾌락과 방탕을 일삼는 삶은 인간의 외부적 조건 뿐 아니라
도덕적 상태에도 파멸을 가져 온다. 쾌락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
면 커질수록 도덕적 원칙은 차즘 무너지게 마련이다. 부단한 묵상
과 신중한 사고의 도움없이는 인간의 마음속에 도덕이 오래 존속할
수 없다. 그러나 불행히도 방탕한 길을 가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반성하거나 묵상할 줄 모른다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동물이라
는 말이 있듯이 주위에 품행이 좋지 않은 친구가 있으면 자기도 모
르는 사이에 조금씩 그 영향을 받아 나중에는 완전히 인격이 변하
고 마는 것이다. 원래 경솔한 성격으로부터 부정직 불의 압제 잔인
성이 혼합된 성격이 싹트는것이다
3) 쾌락을 좇아 사는 사람에게는 그들이 비록 한참 즐겁게 웃고
떠들고 있을 때라도 불안한 마음이 떠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겉으
로는 웃어도 그것이 때로는 은밀한 불안과 걱정을 감주기 위한 수
단일 수 있다. 대부분의 인간의 마음속에는 비록 불규칙하지만 옳
고 그름에 대한 의식이 도사리고 있다. 양심의 힘이 비폭 그들을
인도할 정도로 강하지는 못해도 최소한 따끔하게 신는 바늘의 역할
은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수많은 걱정과 불안의 침투와 방해를 받는 즐거움이 어떻게
진실한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4) 방탕과 쾌락 위주의 삶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주구해야 할 길
이 아니며 더 나아가서 사회의 이익에도 적잖은 해를 끼친다 우리
를 둘러싸고 있는 슬픔을 생각하고 인생의 덧없음을 고려해 볼 때,
과연 우리가 즐거움과 향락을 추구하고 있어야만 하겠는가? 그러한
사람들은 사회에 독을 뿌리는 자들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생활 방식
으로 사회의 전체적인 모습을 타락시키고 있다. 그들은 사치와 방
탕을 일삼음으로써 끼니도 해결하지 못하는 빈곤층에 불만과 분노
를 싹트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 하나님을 섬기고 진지한 태도로 인
생을 바라보며, 성실하게 주어진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지혜로와지
고 행복해지기 원하는 자들의 첫째 관심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즐
거움과 쾌락은 삶에 있어서 우리에게 휴식을 줄 수 있을지언정 그
것이 삶 자체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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