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에 대한 대비책

  조회수 : 624    / 등록일 :    / 출처(저자) : 최세창목사



제목 : 마귀에 대한 대비책
<베드로전서 5:8-11>

1. 시작하는 말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이후에는, 만사가 저절로
형통하리라고 생각하는 교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생각
은 정말 위험하기 짝이 없는 것입니다. 믿는 우리가 죄와 허
물로 인한 영적 죽음에서 구원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영
원한 천국에 들어간 것은 아닙니다. 믿는 우리는 지금 여기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 영원한 천국을
향해 가는 나그네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믿
는 우리는 사람들이나 온갖 세상 것들을 도구삼아 우리를 유
혹하거나, 갖가지 환난의 바람으로 우리를 공격하는 마귀와
영적 전쟁을 치루지 않으면 안 됩니다. 대체로 마귀의 전략은
달콤한 유혹이나 무서운 고난 또는 유일한 구원의 길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사상 등으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2. 마귀의 궤계를 경계하라

베드로는 로마의 판도에서 핍박과 박해를 받으면서 신앙 생
활을 하는 교인들에게,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했습니
다.
'근신하라'(네파테, )는 '취하지 않도록 술을 삼가다',
'영적으로 조용하고 침착하다', '절제하다', '자제하다', '냉철하
다', '신중하다', '진지하다' 등을 의미합니다.
신자는 복음이 아닌 다른 교리나 사상 등에 취하지 않도록
늘 신중해야만 합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
스도의 신성 및 구속 사업을 부인하거나, 성경이 하나님의 말
씀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신학 아닌 사상 등에 미혹되는 학자
나 지성인들이 있는가 하면, 기사와 이적 등의 신비한 현상에
미혹당하는 교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불행한 사태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라, 이미 성경
에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2:15 이하에는,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저희 말은 독한 창질의 썩어져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
와 빌레도가 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여기의 '독한 창질'(강그라이나, )이란 일종의 종기
로 급히 번져 살을 썩게 하고 결국 죽게 만드는 무서운 병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단 사설이란 쉽게 그리고
속히 퍼져 영혼들을 죽인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24에는,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
도 미혹하게 하리라"라고 경계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있습니
다.
표적과 기사를 통한 유혹보다도 더 무서운 마귀의 무기는
바로 이단 사상입니다. 잘못된 신학 사상들의 영향으로 유럽
교회들이 텅텅 비게 되더니, 미국 교회들도 무서운 속도로 감
소되고 있습니다. 1965∼1990년까지, 25년 동안에 400여 만 명
이 연합감리교회를 떠났고, 지금까지도 매일 350명 정도의 교
회가 하나씩 문을 닫고 없어지는 형편입니다. 미국의 연합장
로교회는 교세가 감리교의 절반도 안 되는데다가 더 자유주의
여서 감리교회보다 더 빨리 감소되는 추세입니다. 매일 200여
명 정도의 교회가 하나씩 문을 닫고 없어지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대로 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하바드 신학교의 교수인 엘리자베스 피오렌자는 자기의 저
서에서, "예수의 죽음은 희생도 아니고, 하나님이 구하신 것도
아니라고 전제하고는, 구속적 제사에 대한 의미는 참혹한 죽
음에 대한 나중의 제사적 해석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
습니다. 메리 데일리 교수는 "예수의 재림은 예수가 다시 오
시는 것이 아니라, 여권이 회복되는 때인데, 그것은 적그리스
도가 다시 와야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현대야말로 정말 복음의 진리에 입각한 올바른 신학이
절실한 때입니다. 여러분, 신비로운 현상이나 그럴 듯한 기묘
한 사상 등에 미혹되지 마시고, 신중하게 복음의 진리로 무
장하시기 바랍니다.
'깨어라'(그레고레사테, )는 은유로서 '경계', '도
덕적 기민', 그리고 '불의한 자들의 공격에 대한 불침번'을 뜻
합니다. 이 말은 히브리서 12:2의 말씀인 믿음의 주요 또 온전
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는 상태 및 생활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헨드릭슨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⑴ 깨어
야 할 이유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과 시간이 불확실하기 때
문이다. ⑵ 끊임없이 불침번 노릇을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
는 양떼를 위협하는바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적들이 있기 때
문이다. 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