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을 연습하라

  조회수 : 550    / 등록일 :    / 출처(저자) : 최세창목사



제목 : 경건을 연습하라
<디모데전서 4:6-10>

1. 시작하는 말

94년 12월 17일의 동아일보에 매우 충격적인 기사가 실렸습
니다. 홀어머니가 장시간 직장에서 일하는 바람에 집안에서
키우던 두 마리의 개에 의해 양육된 베르치라는 네살짜리 헝
가리 어린이가, 개처럼 컹컹거리며 냄새를 맡고 으르렁거리는
등 마치 개와 같은 행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보호 시설로
옮겨졌다는 것입니다.
이 실화는 가능성을 가지고 출생한 인간에게 있어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토록 중
요한 교육의 효과가 증대되는 데에는,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
는 사람 모두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이 필수적입니다.

2. 성장해야 할 지도자

바울 사도는 제자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지도자로서 마땅히
성장해야 할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권면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에게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지어 주셨으므로 감사함
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으며, 따라서 금욕주의란 미혹케 하
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이라는 사실을 깨우쳐 주면 주님의 선
한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선한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
라는 것입니다.
"선한 일꾼이 되어"란 칼로스 에세 디아코노스(
)로서, 훌륭하고 멋지고 매력적이며 아름다운 일꾼이
된다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보시기에 훌륭하고 멋지고 매력적
이며 아름다운 일꾼이란, 올바른 교훈과 그릇된 교훈을 세상
적인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분별하여 깨우쳐 주는
지도자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실상 세상 사람들의 감탄과 추종심을 불러일으키는 많은 종
교적 교훈과 사상들이, 하나님을 배척 또는 부인하거나 하나
님의 말씀을 거역하거나 대적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11장 이하에 보면, 세상 사람들이 이름을 내고 흩어
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하늘에 닿는 탑을 쌓는 일을 마땅히 여
겨 전심전력을 다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오만한 행동으로 여겨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고 흩어버리셨습니다.
역사상 정복자들이 내세운 이론이나 사상들은 하도 그럴 듯
해서 동족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정복 전쟁을 찬양하거나
정복 전쟁에 직접 참전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하나님
의 피조물이요 그리스도께서 구원한 고귀한 생명들을 살상하
는 대 학살극이고, 인류의 값진 문화 유산을 대량으로 파괴하
는 무식하기 짝이 없는 범죄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
님의 심판이 아닌 한 모든 정복 전쟁은, 하나님 앞에서 인간
이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잔악한 죄악을 합친 그 이상의 죄악
입니다.
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과 상
관없는 모든 고등 종교도,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는 걸림돌이
되는 것입니다.
선한 일꾼 곧 훌륭하고 멋지고 매력적이며 아름다운 일꾼이
란 하나님의 관점으로 옳고 그름을 분별하여 가르치는 지도자
입니다. 이런 지도자란 그 자신도 자연히 믿음의 말씀인 복음
과 선한 교훈인 성경적 교훈으로 양육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목회자를 비롯한 모든 지도자는 남을 양육하면서 동시에 자
신도 양육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사
실을 명심하는 지도자라야 겸손한 마음으로 더욱 성실하게 양
육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지도자 자신이 먼저 양육되지 않
는 한 남을 양육할 수 없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3. 경건의 연습과 육체의 연습

부모를 비롯한 모든 지도자, 특히 목회자는 사단에게서 비
롯된바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려야
합니다. 즉, 유일신 하나님께 대해 불경스럽고 허황된 이교의
교리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지도자는 끊임없이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해야만 합니
다. 경건이란 유세베이안( )으로서, 하나님을 숭상하
고 사람을 존경하고 자신을 귀히 여기는 마음가짐을 뜻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삼가 공경하고,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생활 태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경건이란 흔히 생
각하듯, 깊은 산속이나 수도원에서 은둔 생활을 하거나 도를
닦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 남북 전쟁이 끝난 후에, 두 병사가 고향으로 가다가
언덕에 있는 교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 병사는 교회에 들어
가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자고 하였고, 또 한 병사는
술이나 마시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 뒤에도 한 병사는 경건하게, 또 한 병사는 술고래로 수
십 년을 살았습니다. 결국 술로 살던 병사는 알콜 중독으로
범죄자가 되어 교도소에 들어갔습니다. 교도소 생활을 하던
그는 어느 날, 미국의 22대 대통령에 클리브랜드가 당선되었
다는 기사 때문에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