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십자가에 목박혀 죽으시기까지 이 사건을 만든 장본인들은 ?많았습니다. 그 중 쉽게 들어나지 않는 한사람,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한사람이 있는데 그가 바로 바라바입니다. 오늘은 이사람을 상고해 ?보겠습니다.
복음서를 읽다보면 어떠한 사건이나 인물에 관해서 4복음서에 다 기록된 ?경우를 보게 됩니다. "예수님이 하신일을 낱낱이 다 기록한다면 이 ?세상의 책으로도 다모자르다"고 말한 요한의 증언으로 보아서 성경에 ?기록된 인물이나 사건들은 엄선하고 엄선하고 또 엄선해서 기록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사건이나 인물들이 계속해서 각 ?복음서마다 지면을 차지하고 있다면 그안에 중대한 교훈이 담겨져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여러분들도 바라바라는 인물이 별로 대단치 않은 ?사람으로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저도 이 말씀을 준비하기 전까지는 ?적어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이 사복음서에 모두 등장하고 있음을 ?보고 연구해본 결과 이 사람을 통하여 주시는 교훈은 너무나 귀중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먼저 각 복음서에서 이 사람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 지 ?살펴봅시다.
·그 때에 바라바라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마27:16)
·민란을 꾸미고 이 민란에 살인하고 포박된 자중에 바라바라 하
는 자가 있는지라.(막15:7)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을 인하여 옥에 갇힌 ?자더라.(눅23:19)
·저희가 또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하
니 바라바는 강도러라.(요18:40)
이상과 같은 증언들을 종합해 볼 때 바라바는 단순한 강도가 아니라 ?시위를 주동하고 살인한 강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대가 로마의 ?식민지였다는 당시 상황으로 보아서 바라바는 급진 세력인 엣세네파의 ?행동대원이나 당 간부쯤 되는 사람으로 추측됩니다. 엣세네파는 독립운동을 ?하는 세력으로서 그 방법이 매우 과격했습니다. 시위를 주동하고, 요인을 ?암살하고, 관공서를 습격 방화하는 반 로마 정치적 단체였습니다. 바라
바는 이 당의 일원으로 정치적 죄목으로 체포되었을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빌라도가 총독으로 부임한 후 당시 유대에서는 두번의 ?대규모 시위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빌라도가 부임하자마자 황제에 대한 ?충성도를 보이기 위하여 황제 숭배 정책을 폈는데 전통적인 유대인의 ?유일신 신앙을 이해하지 못한데서 나온 이러한 정책은 당시 유대인들에게 ?대규모 시위라는 방법으로 반대에 부딪치게 됩니다. 다른 억압에 대해서는 ?그들이 상황에 따라 그대로 받아들이지만 유일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도전받는 우상숭배를 강요받았을 때는 목숨걸고 항거하는 저들의 민족성을 ?모른데서 나온 정책이었습니다. 두번째 폭동은 지중해 해안도시 가이샤라에 ?소위 수문 건축을 시도합니다. 그러다 보니 건축비용이 많이 들게 되고 ?그것을 유대인들의 세금으로 충당하려다 보니 과다한 세금을 징수하게 ?되었고 이것을 도화선으로 두번째 시위에 부딪치게 됩니다. 이러한 가운데 ?빌라도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정적들에 의해 계속해서 로마 중앙정부에 ?보고됩니다. 만일 한번 더 이러한 일이 있을 경우 그는 소환당할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때문에 그는 예수님의 재판때 양심의 증거와 아내의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민란이 두려워 손을 씻고 말았던 ?것입니다. 바라바는 여기서 첫번째 아니면 두번째 대규모 소요가 있었을 ?때 주동자로 체포된것 같습니다. 바로 이사람 바라바, 이 사람의 생사
를 놓고 당시 상황에서 세개의 중요한 선택이 있었습니다.
1. 바라바에 대한 빌라도의 선택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특사제도 처럼 당시 유대나라에도 특사제도가 있었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최대 명절입니다. 이 명절을 맞아 당시 총독 빌라도는 ? 죄수 한사람을 석방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전에 예수님이 몇몇 ?주동자들에 의하여 고소된 상태였습니다. 빌라도는 이 고소가 부당했고 ?음모에 의한 것임을 잘 알았습니다. 잡혀온 예수님이 무죄자였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석방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럴 수 없었던 ?이유는 군중들의 압력때문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빌라도는 ?정치적으로 상당한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바라바와 예수와의 선택에서 바라바를 선택하고 말았습니다. ?군중들의 압력은 이렇습니다.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는 자를 놓아주면 ?당신의 황제 가이사보다 예수가 더 높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만일 이 소식이 당신의 황제 가이사에게 들어가기라도 하면 ?당신의 신상에 이로울 것이 없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자신의 정치적 안정을 위해서, 군중들의 폭동을 방지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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