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설교-십자가의 그 사랑

  조회수 : 1018    / 등록일 :    / 출처(저자) : 컴퓨터선교회모음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이날은 예수님이 공생애 3년을 마치시고 그동안 ?수없이 반복하여 말씀하셨던 최후의 죽음을 맞이하시기 위하여 드디어 ?죽음을 5일 남겨 놓으시고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시게 되었을 때 제자들과 ?군중들이 종려나무가지를 꺽어 흔들며 주님을 환영했던 역사적 사실로 ?이날을 종려주일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예수님이 대환영을 ?받으셨기에 주님께는 매우 기쁜 날일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은 날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날부터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고난주간이라 함은 오늘부터 시작해서 십자가에 달리셨던 ?금요일을 지나 무덤에 계셨던 토요일까지 계속됩니다. 예수님의 전생애가 ?다 그랬었습니다만 특별히 이 기간은 예수님이 하나님으로서의 자존심을 다 ?버리시고 가장 낮아지시는 데까지 겸손하셨던 기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고난주간은 주님을 구주로 고백하며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기간이요, 특히 고난주간의 클라이막스인 금요일은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각별한 날입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말하고 찬양하고 기독교의 상징으로 ?되어있는 십자가는 바로 이 날 등장합니다. 십자가는 원래 아름다운 것도 ?아니요, 찬양할 만한 것도 아니요, 교회 지붕마다, 강대상 마다 내걸만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지금이야 십자가로 목걸이도 ?만들고 귀걸이, 반지 혹은 집안의 장식품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원래 이 ?십자가는 사형도구중의 하나였으며 그것도 가장 끔직하고 무시무시한 ?형틀이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끔직했던지 법으로도 이 십자가가 처형을 ?극도로 제한하여 왔고 그것도 로마 자국민에게는 어떠한 죄이건 ?십자가처형을 금지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로마 식민지 사람들은 그 ?잔인함과 끔직함을 직접 보고 들었기에 "십자가"라?이름만 들어도 치를 ?떨며 두려워 했다고 합니다.본문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던 모습을 ?간단 명료하게 서술하고 있으나 이때의 장면은 너무나도 처절한 ?장면이었습니다. 빌라도의 법정에서 골고다 언덕까지는 그리 먼거리는 ?아니었지만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시기에는 너무 너무 먼거리
였습니다. 평탄한 길도 아니거니와 더군다나 골고다 언덕은 십자가를 ?메고 올라 가기에는 너무나도 가파른 언덕이었습니다.약 250Kg이나 되는 ?엄청난 무게의 십자가를 지시고 가시자니 엎어지고 쓰러지고 또 일어나고, ?엎어지고 쓰러지고 또 일어나고, 엎어지고 쓰러지고 또 일어나고... 무려 ?일곱번이나 쓰러지셨다가 다시 일어나셔야만 했습니다. 잔인무도한 로마
병정조차도 너무나 처참했던지 구경하던 아리마대 사람 요셉을 끌어다가 ?십자가를 대신 지웁니다. 그만큼 우리 주님의 십자가 행렬은 처참 처참 ?처참했습니다. 자욱자욱마다 피요, 엎어질때마다 십자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뼈가이그러지는 고통이 옵니다. 그뿐입니까? 넘어지기라도 하면
로마병정의 손에 들려있는 아홉가닥의 쇠가죽 채찍이 사정없이 예수님의 ?등을 내리칩니다. 짝! 하는 소리와 함께 예수님의 몸에서는 아홉점의 ?살점이 뜯겨져 나가면서 피가 철철 넘처 흐릅니다. 제가 아무리 좋은 ?언변을 가지고 여러분들께 이 모습을 설명한들 그 처절함을 어찌 다 ?설명할 수 있겠으며, 그 상황을 어찌 다 묘사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러한 처절한 과정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시는 것" 좋습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내려오신 것"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는 데 있어서 십자가가 꼭 필요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주의 주재자 이신데, 하늘과 땅의 창조자시요, ?주관자시요, 섭리자신데, 없는 것도 있으라 하시면 있고 있는 것도 없으라 ?하시면 없게 하시는 분이신데, 이렇게 하셔도 그 누구도 입 벙긋 못하는 ?절대 주권자 하나님이신데..., 지구를 태양주위를 돌라 하시면 돌고, ?지구를 자전케 하시매 자전하고, 달과 지구의 거리를 24만 마일로 ?정하시매 그대로 떨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 하셨으면 됫지 ?누가 무슨 이의를 제기합니까? 이러한 절대 주권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이신데 인간이 설사 죄를 범했다고 해도 "엥다 모르겠다. 너희 죄는 ?몇월 몇일 부터 무죄다."라고 선고만 하시면 됫지 구태여 왜 외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여 죽였느냐는 것입니다. 하다못해 일국의 대통령도 국경
일에 입한번만 벙긋하니까 전국의 형무소가 문을 활짝 열고 푸른 수의를 ?입었던 죄수들을 쏟아내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한번 선언만 하시면 됫지 왜 ?굳이 십자가에서 자기희생을 하고 계시느냐는 것입니다. 그 고통의 ?십자가, 그 잔인한 십자가, 그 처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