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세례와 체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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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 세례와 체험 ***

성령 세례라는 표현을 제일 먼저 사용한 사람은 세례 요한이었다. 마태
복음3:11절에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
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라고 예
언하였다.
예수님도 사도행전 1:4-5절에서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날이 못되어 성령으
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하셨다.
세례요한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한 성령 세례가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약 120명 성도들에게 임하였는데 그 사건을 사도
행전2:3,4절에서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
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
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고 하였다.
우리가 여기서 주의할 것은'성령 세례'라는 표현을 '성령 충만함' 으로
말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베드로가 이방인 고넬료 가정에 가서 복음을
담대히 증거할 때 그들에게도 성령 세례가 임하였는데 이때는 '성령부어
주심'(행10:44-46)이라고 하였다.
이와같은 표현의 근원은 구약 성경 요엘서2:28,29절에서 온 것을 알 수
있다. 즉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
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
에게 부어주리니"라고 하였다. 또한 고넬료 가정에 성령 세례가 임한 사
건을 예루살렘 교회에 돌아와서 설명할 때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믿
을 때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저희에게도 주셨다"(행 11:15-17)고 성령세
를 '선물'로 표현하고 있다.
이밖에 많은 다른 표현을 했는데 '성령을 받는다(행19:3)','성령이 임하
셨다.(행19:16)'.'성령의 나누어 주심(히2:4)'그리고 '위로부터 능력을입
히움(눅24:49)'등으로 서술하고 있다.
여기서 성령 세례의 표현을 크게 세가지로 분류하여 볼 수 있다. 첫째는
세례라는 말이다. 세례는 헬라어 원어 '밥티죠 에이스' (0000 ) 에서 온
말로 영어로 'to dip with'인 것이다.
둘째는 성령 세례를 실제적으로 받는 수동적 상태를 표현하되 '성령을받
다,'성령이 임하다','능력을 입히움'그리고 능동적 표현으로 '성령을 나
누어 주심'이라고 하였다. 셋째로 사도 베드로의 표현처럼 '성령의 선물
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이와같은 사실을 생각해 볼 때 성령 세례에 대한 표현이 다양하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다 성령 세례로 표현하고 있음을 주의
하여야 한다. 우리는 또한 성령 세례의 다양한 표현 속에서 우리의 5감각
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사건이라는 것을 솔직히 고백하여야 한다. 왜냐하
면 성령 세례는 성령 충만한 사건이므로 내가 성령으로 충만하였는가 아
닌가를 분명히 알 수 있다. '성령 받다','성령이 임하였다'는 것은 주고
받는 사건으로 시간과 공간 속에서 확실히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
성령의 선물이라는 표현도 선물을 주고 받는 사건으로 체험적인 것이다.
성령 세례가 실제적으로 임한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 사건을 보라 사도
행전 2:1-4절에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
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집
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
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고 하였다. 우리
는 여기서 감각적인 '바람소리'를 들었고 '불의 혀 같은 것'을 보았으며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러므로 성령 세례는 외적이고 감각적으로 당사자와 다른 사람이 알 수
있는 체험이라는 것을 인정하여야 한다. 그러나 성령 세례의 체험에 대한
신학적 견해를 서로 다르다.

I.성령 세례와 중생 및 성화의 체험이 같다는 견해

성령 세례와 중생은 동시에 일어난다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신학자는
영국의 스토트(John R.W.Stott)박사이다. 그는 사도행전 2.8.19장에 의하
면 성령 은사 혹은 세례는 신자들의 최초의 체험이라고 한다.물세례는 성
령세례를 상징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들어가는 최초의 의식이
며 모든 신자들에게 보편적인 것이다. 따라서 그것의 실체인 성령 세례도
최초의 보편적 은혜일 것이다.
이 말은 요약하면 성령세례는 성도가 거듭남에 있어서 최초적 은사요 보
편적 은혜라고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