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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시편강강해(18)제3편:괴롭고 슬플때(4)
시편 강해(18)
제 3 편 : 괴롭고 슬플 때(4)
4.첫번째 탄식 - 자식 때문에
시편 1편에는 그토록 행복을 원하던 인간들에게 진정한 행복은 "여호와
의 율법" 곧, 하나님의 말씀 대로 사는데 있음을 깨우쳐주며, 이어 2편에
서는 마침내 죄의 통찰을 끝내시고 평화로 다스리시며 행복을 가져다 주실
왕이신 메시아를 소개한다.시편은 이제 3편부터 17편(8,9,15편 제외)까지
깊은데서 탄식하며 도움을 호소하는 인간들의 탄원을 접수하기 시작한다.
첫번째 탄식시의 사연은 무엇일까? 놀랍게도 그것은 배역한 자식 때문에
형언할 수 없는 고통과 갈등을 겪는 다정 다감한 아버지의 탄식이다. 인륜
을 저버리고 아버지를 대적하여 반역의 칼을 뺀 탕아 압살롬과 변절한 신
민(신민)들로 졸지에 홍수처럼 불어난 반군을 피하여 경황없이 피난길에
오른, 노년에 접어든 무력한 왕 아버지의 처절한 탄식이다. 그것이 시편 3
편의 표제에 나타난 사연이다.
20마일 밖 헤브론에서 살기 등등한 아들 압살롬이 부왕을 무찌르기 위해
진군을 서두르는 동안 정든 예루살렘 궁전을 떠나 기드론 시내를 건넌 "다
윗이 감람산 길로 올라갈 때에 머리를 가리우고 맨발로 울며 행하고 저와
함께 가는 백성들도 각각 머리를 가리우고 울며 올라가"(사무엘하15장 30
절)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도망의 비탄과 피로에 시달리며 다윗과 그의 일행은 몇 시간 쉬어 가기
위해 요단강 가에 머물렀다.그러나 즉시 도망하라고 청하는 소리에 깨어났
다. 어둠 속에서 남녀와 어린 아이들 일행은 깊고 물살이 빠른 강목을 건
너지 않으면 안되었다. 반역한 아들의 군대가 그들을 추격하기 때문이었다
."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에 미쳐서 한 사
람도 건너지 못한자가 없었더라"(사무엘하17장22절)
자기 몸에서 낳은 자식이 원수가 되어 대세를 따라 재빨리 마음을 바꾼
다수의 신민을 이끌고 자신의 생명을 빼앗기 위해 추격해 오는 이 참담한
시간, 다윗의 심령은 깊은데서 탄식한다.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
(시편 3편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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