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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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앞에 267 │
│ 욘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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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말씀하고
자 하십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말씀을 받을 귀가 열려 있는가에 있습
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시나", "가서", "외
치라"는 것입니다. 이것들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맡겨 주
신 전도의 지상명령을 가장 실감있게 묘사해 주고 있는 단어들입니
다.

요나는 어떻게 응답합니까? 3절을 보시오. 3절의 시작하는 부분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그러나 요나가...." 여기에 요나의 비극이 있습
니다. 아마도 요나는 이렇게 묻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 왜 하
필이면 나입니까? 내가 꼭 그 일을 해아 합니까?" 나를 지으신 이가
나를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때 나는 어떻게 이 하나님의 명령 앞에
응답하고 있는지요?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가장 어려운 사람은 소위 신념이 굳은 사람입
니다. 요나는 "니느웨만은 결코 못 간다"라는 자기 철학이 있었습니
다. 아무도 내 철학을, 내 경험을, 내 주관을, 무너뜨릴 수 없다고 사
기 사상의 벽을 쌓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이 가장 쓰임받기 어렵
습니다. 하나님이 제일 쓰시기를 즐겨하는 사람은 "주님, 말씀하십시
오, 저는 언제든지 제 생각을 바꿀 용의가 있습니다" 라고 응답할 준
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꼭 이런 사람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