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곡과 통곡
마 2: 16-18
우리가 살아가는 길에는 눈물의 골짜기가 끝없이 놓여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이
세상에서 탄식과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눈물
은 훗날 귀한 결실을 맺게 하는 것으로서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본문에 보면 온 유대 땅은 아들 잃은 어머니의 통곡으로
가득찼습니다. 그 슬픔을 "애통과 통곡", "큰 슬픔 이라고 표현하였
습니다.
그러나 사실 생각해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의 아픔과는 비교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야말로 이
땅 위에 가득차 있는 모든 슬픔을 무색케 하는 비통한 슬픈 사건입니
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하나 밖에 없는 외아들을 죽여 희생의
제물로 삼으려고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
이 땅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는 기쁘고 복된 소식이 되었다는 사실입
니다.
이렇듯 예수님은 모든 불의를 파하시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와 기쁨
과 위로를 제공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없는 생은 절
망과 좌절일 수밖에 없지만 예수와 함께 살아가는 자는 이 땅에 산재
해 있는 죽음과 슬픔을 초월하여 살아갈 수 있습니다. 슬픔을 이기고
기쁨을 찾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찾는 길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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