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제자
막 3: 13-15
인류가 사는 길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가 되는데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려운 시대에 l2제자를 부르시고 이들을 집중적으로 훈련
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통해서 자신의 역사를 계승코자 했습니
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까? 오늘 본문에
는 그것이 3단계로 나타나 있습니다.
첫째, 부르심입니다. 주님은 l2제자들을 사도로 부르셨습니다. 교
회의 직원은 세습으로나 선출이 아니라 부르심이었습니다. 제사장들
은 세습의 직분이었고 회당의 장로들은 선출의 직이었으나 교회의 사
도들은 부르심의 직분이었습니다 둘째, 세우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형식적, 무형식적, 훈련을 위해 제자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이것은 밀
접한 사귐을 뜻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교통, 교제, 위임을 가리킵니
다.
셋째, 보내심입니다. 부르시고, 세워주신 주님은 그들에게 사명을
주시어 보내셨습니다. 보낸다는 말은 어떤 한 장소로 가게 한다는 말
도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에 의해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우리
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에 대해 기어이 해야 하겠다는 동기
유발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세워지기 위해서는 주님께 복종
해야 합니다. 이것은 기한부 복종이 아니라 일평생 무조건 복종입니
다. 우리의 삶이 다하도록 하나님의 뜻에 복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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