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을 좇아 사는 삶 215
롬 8:1-4
성경은 구원을 출발점으로 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사람의 상태를
새롭게 태어난 어린 아이로 그립니다(벧전 2:2, 히 5:13,l4).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죄와 죽음에서 구원받은 사람은 이제 새로운
삶의 출발점에 선 것입니다. 그에게는 앞으로 살아야 할 삶이 있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감당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죄인을 구원하십니다. 그리고 구원
받은 죄인은 변화된 삶을 통하여 자신을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덕성을 실증하며, 그의 교훈을 빛나게하며, 그의 영광을 드러냄으로
써 하나님의 구원의 목적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렇게 볼 때, 도덕적
행위가 그 결과로 나타나지 않는 구원이란 열매 없는 나무와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실상 우리 인간은 육신의 연약으로 말미암아 그런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무능력을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심으로
해결하시는 것입니다. 결과 육신을 좇지 않고 영을 좇아 행함으로써
율법이 우리들에게서 지켜지는 삶을 살게 하신 것입니다. 바울서신
전체에 등장하는 영을 좇아 사는 삶은 결국 하나님의 율법의 성취라
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성령을 의지함으로써 하나님의 요구
를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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