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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포기 373 │
│ 고전 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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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사랑을 무언가 양보하고 포기하는 감정이라고 합니다. 즐
거운 포기 그것은 사랑의 한 성격입니다. 그래서 사랑에 묘약에 취한
젊은이들은 자신의 성공, 시간의 절약 장래의 계획 같은 것을 포기하
고 육체적인 죽음만으로만 사랑을 더럽히지 않고 순수하세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을 죽음에 내놓기까지 하셨습니다.
라틴어의 사랑은 "아모르"이고, 죽음은 "모르"입니다. 어휘부터가
비슷합니다. 사랑과 죽음에는 깊은 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청순한
사랑을 주장했던 젊은 베르테르도 죽었고 고결한 사랑을 주장했던
아리사도 죽었습니다. 물론 예수님의 죽음과는 차원이 다른 것입니
다. 예수님의 죽음은 대속의 죽음이며 무조건적 사랑의 화신으로서의
죽음입니다.
사랑은 모든 일을 정상적인 괘도에 놓여지게 하는 것입니다. 바꾸
어 말하면 사랑으로 하지 않는 것은 헛수고에 불과하다는 말입니다.
여기에 여러가지 은사들이 나옵니다. 그러한 은사를 받아 사역할 정
도면 대단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은사가 사랑에 기초하여 사용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입니다. 은사로 은사되게 하고 바로 사
용되게 하는 것은 사랑에 있습니다. 따라서 사랑은 은사가 아님도 아
울러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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