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
지난 두 시간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는 모세를 살피다 보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해 드립니다. 자칭 고집이 ?세다는 이 아무개 목사가 있었습니다. 이 이목사님이 얼마나 고집이 센 ?분인가는 부부 싸움을 통해 나타나는데 한 번 사모님과 싸움을 하면 석 달 ?열흘 동안 한마디 말도 안하며 지냅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것도 ?목사가 사모님과 싸움을 하고도 석 달 열흘 동안이나 말을 하지 않고 지낼 ?수 있다는 것이요. 그런데 이목사님보다 더 고집이 센 분이 있었습니다. 석 ?달 열흘씩이나 고집을 부리는 이목사님을 번번히 무릎꿇게 하는 분이 ?있었는데요. 다름 아닌 사모님이었습니다. 이목사님의 사모님은 목사님이 ?석달 열흘 동안 고집을 부리면 스스로도 한마디 말을 하지 않다가 목사님이 ?석 달 열흘이 지나 이야기를 시작하면 그 때서야 자신도 말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목사님은 늘 자신의 아내에게 고집 싸움에서 지고 마는 ?것이죠.
우리가 지난 두 시간 동안 살펴보았던 모세 그 역시 대단한 고집쟁이 ?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시고자 ?하지만 모세는 계속 고집을 부립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네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는 일을 하여야겠다고 말씀하셨을때 모세는 말했습니다. ?"내가 누구인데 그 일을 하겠습니까?" 이 때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라 ?말씀하시죠? 그렇습니다. "니가 누구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그것은 네가 ?생각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내가 너와 함께 한다는 사실이 중요하니 나를 ?바라 보라"고요. 그랬더니 모세가 무엇이라 대답을 하죠?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라고요.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하시면서 친히 자신이 누구인가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친히 자신이 누구이신 가를 설명해 주셨지만 그래도 ?그는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았습니다. 계속 고집을 부리며 말하기를 ?"그렇다면 하나님 저는 하나님께서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지만 저 이스라엘 백성들은 내가 가서 이야기를 할 때 ?무엇을 보고 나를 믿겠습니까? 나는 이렇게 볼품이 없고 초라한데요."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모세가 들고 있는 지팡이를 던지게 ?해서 뱀이 되게 하시기도 하고 멀쩡한 손에 문둥병이 걸리게도 하시면서 ?이런 이적들을 가서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보면서 모세는 ?감동해서 순종을 합니까? 그렇습니다. 순종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그는 ?고집을 부립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고집을 부리죠? 그렇습니다.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해서 말을 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함으로 하나님의 요구를 ?또 교묘하게 피해 나가려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모세를 포기하시자 ?않습니다. 무엇이라 말씀하시죠? 그렇습니다.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고 ?누가 벙어리가 되게 했느냐"고 하시면서 네가 말 못하는 것 다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문제도 내가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랬더니 ?모세가 이번에는 어떻게 말하죠? 그렇습니다. "하나님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하고 정면으로 도전을 하고 나섭니다.
참 대단한 고집입니다. 여러분 모세가 하나님과 대화를 하면서 몇 번 ?핑계를 덴 줄 아십니까? 제가 계산을 해봤더니 5번이나 핑계를 데고 ?있더군요. 여러분 모세를 부르시는 하나님을 살피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던가요?
하나님께서 얼마나 열심히 모세를 설득하시는지요. 글쎄요. 제가 이렇게 ?표현을 해도 좋을지 모르겠는데요. 제 생각에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모세를 ?설득하시는 것 같아요. 사실 모세, 뭐 볼 것이 있어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어떻게 합니까? 그렇습니다. 계속 ?고집을 부립니다. 가지 않겠다고 말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런 모세의 ?모습이 저와 여러분들의 모습이라 말씀을 드렸죠. 글쎄요. 아마 저와 ?여러분들은 모세보다 더 한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혹 깃발을 꽂아 놓고 ?그것을 요리 조리 피해 내려오는 스키 경주를 보셨습니까?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모습이 어쩌면 그런 모습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수 없이 말씀을 하심에도 불구하고 요리조리 빠져 다니는 그런 사람, 마치 ?하나님의 말씀을 피해 다니는 경주라도 하듯이 말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우리들이 취할 ?바가 아닙니다. 여러분 제가 지난 시간 자꾸 고집을 부리면 어떻게 ?한다고요? 그렇습니다. 양동이를 뒤집어 씌워 끌어 가실지 모릅니다. 여러
분 인격적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 오실 때 아멘 하고 순종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모세가 요리조리 빠지면서 고집을 부리자 급기야는 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