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오늘 본문 9절 말씀을 보면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따라 오늘 설교 ?제목을 "이적을 보이라"고 잡아 봤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적을 ?보이라" 는 말은 누가 누구에게 한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바로가 모세와 ?아론에게 한 말입니다. 물론 8절 말씀서부터 보면 마치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죠.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바로가 이렇게 말할 것이다고 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바로는 왜 모세와 아론을 향해 이런 말을 했을까요? ?그렇습니다. 바로가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함께 출 5:2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바로가 가로되 여호와가 누구관데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도 보내지 ?아니 하리라" 바로가 무엇이라 하죠?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누구냐? 나는 ?하나님도 알지 못하는데 왜 너희들은 하나님이 어쩌고 저쩌구 하면서 나를 ?괴롭히느냐?" 하고 반문을 했었습니다. 이런 바로에게 모세가 계속 ?하나님이 어쩌고 저쩌구 하면서 계속 귀찮게 하니까 바로가 이렇게 말합니
다. "내게 이적을 보이라" 그렇다면 여러분 여기서 이적을 보이라는 말은 ?어떤 의미이겠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입증해 보이라는 것입니다. ?말로만 하나님이 어쩌고 저쩌구 하지 말고 한 번 니가 말하는 하나님이 ?계신지 또, 그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입증해 보이라는 말입니다.
제가 오늘 설교 제목을 "이적을 보이라"고 정하고는 이적이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기이한 행적" 동의어로는 "기적" ?이라고 설명해 놓았더군요. 그래서 다시 기적이라는 단어를 찾아 봤더니 ?"사람의 머리로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사실"이라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적을 보이라는 말은 어떤 뜻도 포함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내가 도무지 생각할 수 없는 일을 행하여 하나님이 살아 ?있음을 보여 달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에서 바로가 ?모세에게 요구했던 "이적을 보여 달라"는 말은 단순히 바로의 말이라기 ?보다는 이 세상에서 생명을 가지고 살았던 수많은 사람들이 던졌던 ?질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대게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그렇다면 네가 말하는 그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명해 보라"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느냐? ?너는 봤느냐"고요. 저도 이런 질문을 수 없이 받았었는데요. 그 때 제가 ?대답했던 것이 "미국이 있다는 것을 꼭 가봐야 믿느냐? 너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보았느냐? 보지 못했을 지라도 내 속에 마음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느냐?" 라든지 "네가 어느 날 집에 들어 왔는데 거실에 바둑판 위에 ?바둑알이 질서 정연하게 하얀알 검정알 순으로 바둑판을 가득 메우고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 우연히 어쩌다 보니 저렇게 되었구나 ?하겠느냐? 아니면 아하 누군가가 심심해서 장난을 쳤다고 생각하겠느냐? ?마찬가지로 이 자연의 질서를 봐라 이게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고 ?기적이지 않느냐? 어떻게 우주가 저렇게 조화롭고 질서있게 있을 수 ?있느냐?" 라고 대답을 했었는데요. 아마 여러분들 중에서도 믿기 전에 ?"하나님,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는 증거를 한 번만 꼭 보여 주십시오." ?하셨던 분들이 계실걸요. 이렇게 보면 "이적을 보이라"는 바로의 말은 그의 ?전유물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의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 복음을 전했을 때 ?저들은 자신이 믿을 수 없는 많은 이유들을 열거하면서 열변을 토하지만 ?사실은 바로가 오늘 본문에서 말 한 "이적을 보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적을 보이라는 이 말은 불신의 표현이며, 믿음 ?없음의 증거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이런 말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믿지 않았을 때야 무슨 소리든 못하겠습니까? "하나님을 믿느니 ?내 주먹을 믿어라" 라든지 "하나님을 믿으면 돈이 나오냐, 밥이 나오냐" ?든지, "하나님을 좀 보여 달라" 든지, 무슨 말이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믿지 않는 데야 무슨 말이든 못하겠습니까? 그런데 믿는다고 하면서도 계속 ?이런 말을 하거나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이 있어서 문제입니다. 한 ?번은 어느 성도가 제게 고민스럽게 "목사님 다른 사람들은 환상도 보고 ?기적도 경험하곤 하는데 저는 왜 그런 경험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성도의 고민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이렇게 까지 말하는 것이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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