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힐 웅덩이
지난 목요일 정기철 집사님께서 학생회 수련회에 다녀오시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다음날 심방을 하였습니다. 사고 당시 여러 정황을 ?들어보니 그만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주 오는 ?5톤 트럭과 부딪혀 차가 폐차가 될 정도의 사고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쪽 ?무릎의 인대가 늘어나고 타박상을 입을 정도니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당시 상황을 방집사님은 이렇게 이야기하시더군요. ?"사고가 나 잠시 정신을 잃고 있다가 눈을 떠보니 차 앞부분이 날아 가 ?버리고 없더라"는 것입니다. "사고가 나도 크게 난 모양이다" 싶어서 문
을 열고 밖으로 나가 종이 조각처럼 구겨 저버린 차를 보는 순간 "아 이런 ?것이 기가 막힐 웅덩이인 모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시면서 ?"목사님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 건지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요" 하시면서 ?눈물을 글썽이시는 집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그 기막힐 웅덩이 속에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함께 느낄 수 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간혹 이런 기막힌 ?웅덩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냥 인생의 웅덩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뭔가 ?성이 차지 않는, 그래서 기막힌 웅덩이라고 밖에는 표현되지 않는 그런 ?웅덩이를 만나게 됩니다. 이런 웅덩이는 우리만의 웅덩이는 결코 아닙니다. ?성경에 기록되고 있는 믿음의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들 대부분이 ?기막힐 웅덩이를 만났던 경험들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우리들이 살펴보고 있는 모세를 보십시오. 그가 어떤 웅덩이에 ?빠졌었습니까? 그렇습니다. 광야라고 하는 기막힌 웅덩이에 빠져 있지 ?않았습니까? 얼마 동안요? 그렇습니다. 40년 동안 그는 거기에 빠져 ?있었습니다. 다윗은 또 어떻습니까? 그의 인생은 한 두 개의 기막힌 ?웅덩이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의 인생 곳곳에 기막힌 웅덩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시 69:1-3)에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까지 흘러들어 왔나이다 내가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내 목이 마르며 내 하나님을 ?바람으로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기막힌 웅덩이를 주시는 이유
그렇다면 여러분 하나님께서 왜 우리 인생 곳곳에 이런 기막힌 웅덩이를 ?마련해 두고 계시는 것일까요? 그래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데 우리를 좀 ?더 멋지고 근사하게 인도하면 어떻습니까? 왜 자주 인생의 웅덩이를 만나게 ?하시는 것입니까? 아니 웅덩이 정도가 아닌 기막힐 만한 웅덩이를 만나게 ?하시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은 이 부분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애굽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기막힐 웅덩이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기막힐 웅덩이에 400년 동안이나 빠져 어려움을 당했었습니다. ?400년이 지난 지금도 이들은 동일한 웅덩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시기 전 까지 어느 누구도 이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들이 이 기막힐 웅덩이에서 ?허우적거리며 살려 달라고 손을 흔들어 봤지만 누구 하나 관심 갖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져 건져내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보내십니다. 그러나 이 웅덩이는 좀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을 토해 ?놓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왜죠? 그렇습니다. 바로가 이들의 발목을 ?붙잡고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몇 번을 찍도록 ?놓아주지 않죠? 그렇습니다. 10번을 찍도록 놓아주지 않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힘이 모자라 단번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웅덩이에서 빼내시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말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단번에 이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 건져내시지 않는 것일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것을 보시면서 왜 열 ?번이라는 유예기간을 거쳐서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도록 하실 ?까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는 지지난 주에 이 문제를 바로에게 초점을 맞추어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무엇 때문이라 했었죠? 그렇습니다. 바로의 자아가 그만큼 ?강함을 이야기함이라고 말씀을 드렸죠. 하나님께서 열 번을 찍어야 놓아 ?줄 정도로 우리들의 자아도 이렇게 강하다 하는 것을 이야기함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이제 이 문제를 좀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지난 시간이 바로의 관점에서 살펴 본 것이라면 이번에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풀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을 알기 위해서 ?함께 15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 이 구절은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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