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강해17>-누룩을 제거하라

  조회수 : 766    / 등록일 :    / 출처(저자) : 황석용목사 사랑하는교회



두 개의 달력
오늘은 우리 민족의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고향을 찾아 떠났고 또 앞으로도 많은 분들을 귀향 길에 오를 ?것입니다. 차가 밀려 고향 가는 길이 쉽지 않지만 고향을 찾는 분들의 ?표정은 즐겁기만 합니다. 이렇게 좋고 즐거운 설날이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설로서 대우를 받지 못했었습니다. 신정이니, 구정이니, 이중 ?과세니 하면서 신정을 설로 삼아야 한다느니 그래도 구정이 낫다느니 그럴 ?바에야 둘 다 설로 삼으면 되지 않느냐니 하면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했었습니다. 이런 혼란을 야기한 직접적인 동기는 일본이 우리 나라를
지배하면서 문화 말살 정책을 썼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설날 풍습을 없애는 ?것이었죠. 그래서 저들은 신정이 설이니 설로 지키라고 하면서 구정을 ?설로 지키는 사람들에게는 이중과세를 하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몰아세우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정책의 결과로 설에 대한 혼란이 ?야기되었던 것이죠.
혼란에 대한 또 다른 이유 하나를 꼽으라면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두개의 ?달려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는 태양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한 양력과 달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한 음력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혼란도 만만치 않은데요. 음력과 양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제일 혼란스러운 것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그렇습니다. ?생년월일입니다. 지금도 생년월일을 적는 난을 보면 음력과 양력을 묻고 ?있습니다. 그래 어떤 사람은 아예 두 개의 생일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더군요. 언젠가 한 번은 어떤 분에게 생일을 물었더니 음력이요? ?양력이요? 하면서 반문을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가만히 있었더니 ?음력으로는 몇 월 며칠이고 양력으로는 몇 월 며칠이라고 말하더군요. ?이렇게 음력과 양력은 설에 대해서도 혼란함을 가져오게 했고 어느 것을 ?설로 지내야 하는 논쟁을 낳게 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민족만 두 개의 달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나라들도 그 나름대로 두 개 ?이상의 달력들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본문에 소개되고 있는 ?이스라엘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그들에게도 달력이 둘이 있었는데. 하나는 ?우리 절기로 가을을 해의 첫 달로 삼아 한해를 시작하는 민간력이 있었고, ?또 다른 하나는 봄을 해의 첫 달로 삼아 한해를 시작하는 성력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스라엘이 이렇게 두 개의 달력을 가지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을까요? 제가 이렇게 물으면 "목사님 기독교라는 종교도 ?우리 나라 종교가 아니라서 기분 나쁜데 이스라엘에 달력이 두 개 있는 ?것까지 알아야 한단 말입니까?" 하면서 반문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러실 수도 있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이스라엘의 ?두 개의 달력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그런 차원에서가 아닙니다.
이 달력에는 우리가 알고 있어야만 하는 뭔가가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자 그렇다면 그 뭔가가 무엇일까요?

새로운 달력을 만들라
이를 알기 위해서 먼저 2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 2절이 명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달력이 아닌 새로운 달력을 제정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왜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달력을 만들라고 하셨을까요? ?그것도 이 달을 기점으로 해서 해를 새롭게 시작하라고 하셨을까요?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까지 민간력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민간력에 ?의하면 이들은 이미 한해의 중간쯤 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달을 기점으로 한 해를 다시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이 ?엉뚱한 말씀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한해를 시작해서 6,7월쯤 되었는데 ?갑자기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지금까지 너희들이 지켜 오던 달력을 없애고 ?이 달부터 새롭게 한해를 시작해라 하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두 ?가지로 반응할 것 같아요. 좀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 갑자기 왜 이러 ?십니까? 할 것이고 현명한 사람은 "하나님이 뭔가 뜻이 계시겠지" 할 ?것입니다. 이제 이 현명한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 보죠. 현명한 사람은 ?어떻게 반응을 한다고요? 그렇습니다. "뭔가 뜻이 계시겠지..." 그렇다면 ?뭔가 알 수 없는 그 뜻은 무엇일까요? 이것을 알기 위해 지금 새해 첫달로 ?지정하신 이 달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살펴야 하는데요.
자 보십시다. 11장은 무엇에 대한 예고죠? 그렇습니다. 10번 째 재앙에 ?대한 예고입니다. 그리고 12장은요. 예, 그 열 번째 재앙이 주는 의미와 이 ?열 번째 재앙이 어떻게 진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