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은 성경이 분명하게 말씀해 주고 있는 엄연한 진리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교회에서는 별로 취급되지 않는 설교 제목입니다. 연극이나 ?코미디에서, 문학작품이나 농담 가운데서나 들을 수 있는 이야기지, ?교회에서는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는 들어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습니까?
설교하는 사람이 천국과 지옥에 관한 설교를 하면 어딘지 모르게 ?세련되지 목하고 좀 무식해 보이는 것 같은 인식이 있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서 그러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지옥에 대해서 설교하는 것은 부정적인 면, 파멸적인 면을 다루기 ?때문에 이왕이면 긍정적인 설교, 밝고 환한 설교를 하지 어둡고 무서운 ?부정적인 것을 언급할 필요가 무엇이냐 하는 이유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복 받는다, 성공한다, 전진한다, 승리한다, 행복하다, 만족하다 ?이런 내용의 설교가 인기 있지 왜 하필이면 인기 없는 내용의 설교를 ?골라서 할 필요가 뭐 있는가 하는 것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진리이기 때문에 인기가 없는 것임을 잘 ?알면서도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천국과 지옥은 있습니다." 하는 말씀을 ?전하려 합니다.
사실 교회사를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개인의 신앙이나 교회가 부흥케 하실 ?때는 사람들의 마음을 깨우치고 영혼에 경각심을 주어서 새롭게 한 것은 ?천국과 지옥에 관한 하나님의 메시지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무식하고 부정적이고 인기 없는 설교를 ?통해서라도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유식하고 적극적이고 인기 있는 설교를 ?통해서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이 ?메시지를 전하게 된 것입이다. 얼마나 무식하고, 얼마나 인기가 없는 ?이야기인지 자세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보세요.
"한 부자가 있어"라는 말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일반적으로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이야기를 비유라고 말합니다만 사실 비유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무도 성경에 비유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실제로 있었던 한 사람의 역사적 사실을 통해서 천국과 지옥의 ?엄숙한 메시지를 선포하려고 하셨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천국과 지공이 어떤 곳이냐 하는 것을 말씀드리기 전에 천국과 ?지옥은 있다는 것과 또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기 나사로의 참상과 그와 반대로 부자의 호의호식하는 불공평함을 ?보시면서 어떻게 느끼십니까? 이 부자가 1년에 한두 번 잔치를 벌였다면 ?여기에 대해서 누가 시비할 수가 있습니까? 그런데 오늘 주신 말씀에 ?보니까 이 부자는 날마다 호화롭게 연락하였다고 했습니다. 지옥은 이런 ?사람을 위해서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 부자는 자기 집 문밖에서 헌 데를 앓으면서 간신히 그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나사로라는 거지를 매일 보았습니다. 그는 몸이 자유롭지 ?못해서 누운 채로 있고 개들이 와서 그의 헌 데를 핥아주고 있는 비참한 ?인생의 저 밑바닥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거지를 보곤 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대해서 한 번도 마음 아파한 적이 없었스비다. 해도 ?너무했습니다. 유명한 철학자 이마뉴엘 칸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있어야만 합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다, 아니면 없다하는 ?사실을 시비하기에 앞서 이것은 반드시 있어야만 합니다. 이 세상에서 ?되어지는 부조리를 볼 때마다 불공평한 것을 볼 때마다, 그러니까 잘 ?되어야 할 사람이 잘못되고, 잘 안되어야 마땅한 사람이 오히려 잘 되는 ?부조리 때문에 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옛날 시인들의 고백을 들어보아도 그들의 마음 속에는 갈등이 ?있었습니다. 시편 73편을 보세요.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실족할 뻔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시하였음이로다 저희는 죽는 때에는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건강하며 타인과 같은 고난이 없고 타인과 같은 재앙도 ?없나니 그러므로 교만이 저희 목걸이요 강포가 저희의 입는 옷이며 ?살찜으로 저희 눈이 솟아나며 저희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지나며 저희는 ?능욕하며 악하게 압제하여 말하며 거만히 말하며 저희 입은 하늘에 두고 ?저희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했습니다.
왜 이 시인이 갈증을 느꼈습니까? 11절 이하를 보세요. "그들이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극기 높은 자에게 지식이 있어야 하도다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이라 항상 평안하고 재물을 더하도다 내가 마음을 정히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시로 헛되도다 나는 종일 재앙을 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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