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있으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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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에게 누가 혐의를 씌우리요? 의롭다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라. 누가 정죄하리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분은 그리스도시라. 그분은 또한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셔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느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있으리요? 환난이나 곤경이나 박해나 기근이나 헐벗음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와 같이 “우리가 주를 위하여 온종일 죽임을 당하였으며 도살당할 양으로 여김을 받았나이다.”라고 하였느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기는 자들보다 더 나으니라』(롬 8:33-37).
이 본문에는 아주 주목할 만한 3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에게 누가 혐의를 씌우리요?』 바울은 메신저처럼 앞으로 나아와서 위로는 거룩한 천사들을, 아래로는 비판적인 마귀들을, 세상으로는 사람들이 주는 곱지 않은 시선을, 안으로는 자신의 양심을 들여다보며 이렇게 반문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시어 그리스도께서 씻은 사람을 누가 고소할 수 있는가? 의롭다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라.”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는 사람들은 모든 죄에서 깨끗해졌다고 선언하시기 때문입니다.
『누가 정죄하리요?』 바울은 공의롭고 완전한 방법으로 우주 만물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우러러 보며 『누가 정죄하리요?』라고 말합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분은 그리스도시라.』 그리스도께서 가장 쓸모없는 자들을 위해 죄값을 이미 지불해 놓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심판에서 “이제 결코 정죄함이 없느니라.”고 선언하기 위한 것입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있으리요?』 그는 하나님을 거부하는 세상을 세우려고 갈망하는 마귀들의 대장인 사탄의 능력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의 팔에 안겨 있는 죄인들을 보면서 이렇게 외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있으리요?” 비록 수십 만의 피조물이 연합하여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놓으려고 결집된 힘을 발휘할지라도 우리를 결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그 모든 것보다도 더 위대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기는 자들보다 더 낫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지각을 초월하느니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비록 그것이 너무나 넓어서 여러분이 측량할 수 없을지라도 파란 하늘과 같아서 안을 분명하게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깊고 깊은 바다와 같아서 그 깊이를 측량할 수는 없을지라도 그 깊은 곳에 있는 작은 길은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경계 없는 넓이이고 끝이 없는 깊이이고, 정상 없는 높이이며, 바닥없는 깊이입니다. 이미 셋째 하늘에도 갔다 왔고,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았던 거룩한 바울이 이렇듯 깊게 하나님의 것들을 가르쳤다면 연약한 믿음을 지닌 우리도 더욱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지각을 초월한다.”하고 말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내가 언급했던 세 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그리스도의 사랑, 둘째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있겠는가?” 셋째 우리가 어떤 신분, 어떤 직업, 어떤 상태에 놓였든지 간에 아무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1. 그리스도의 사랑
그리스도의 사랑은 언제 시작되었습니까? 영원 전부터였습니다. 『그때 내가 그와 함께 양육된 자로서 그분 곁에 있어 날마다 그분의 기쁨이 되었으며, 그분 앞에서 항상 즐거워하였고, 그의 땅의 거처할 만한 곳에서 즐거워하였으며, 나의 기쁨이 사람들의 아들들과 더불어 있었느니라』(잠 8:30-31). 이 사랑의 강은 세상이 있기 전부터, 즉 땅이 있기 전부터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은 그분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만큼 오래되었습니다. 빛의 광선들이 태양으로부터 발산되기 전에, 강들이 대양으로부터 흐르기 전에 그 사랑이 예수님으로부터 우리를 향하여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피조물들이 있기 전부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너무도 깊어서 감히 그 누구도 측량할 수 없습니다. 이 사랑은 지각을 초월합니다.
누가 그런 사랑을 했습니까? 그것은 바로 신성한 신격을 지니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경이로운 분, 상담자, 능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 화평의 통치자”, “왕 중의 왕이요 주중의 주”, 임마누엘, 구세주이신 예수님, 그의 아버지의 독생자”입니다. 그분의 아름다움은 완벽합니다. 그래서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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