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 탄생에 대한 구약의 예언

  조회수 : 2200    / 등록일 : 2006-11-30   / 출처(저자) : 성탄설교/김홍도 목사


구주 탄생에 대한 구약의 예언

본문: 누가복음 2장 8~14절

높고 높은 보좌에 계시던 창조주 하나님이 낮고 천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역사와 시공 속으로 찾아 오신 이 사건은 역사가 시작된 이래 최대 최고의 사건이므로, 하늘에는 이상한 별이 나타나 이를 보고 동방의 먼 나라에서 박사들이 찾아와 경배했고 허다한 천군과 천사들이 나타나 기쁜 찬송을 불렀으며 또 천사가 무서워 떨고 있는 목자들에게 말하기를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신문, 라디오, TV에서 특종의 큰 뉴스를 많이 전하지만 이보다 더 큰 소식은 없습니다. 어떤 뉴스는, 한쪽 사람에겐 좋은 소식이지만 반대편 사람에게는 나쁜 뉴스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8.15해방을 맞이할 때 조선 사람에게는 큰 기쁨의 소식이지만 일본 사람에게는 큰 슬픔의 소식이었습니다. 엊그제 대통령 당선 소식은 한쪽에서는 크게 기뻐했지만 한쪽에서는 눈물 흘리며 탄식했습니다.
그러나 구세주 탄생의 소식은 모든 나라, 모든 민족,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그래서 천사는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고 했습니다.

또 세상의 기쁜 소식이라야 몇 년 혹은 몇십 년 못가서 다 시들어 없어지고 마는 일 아닙니까? 사극을 보면 많은 사람을 죽이고 피바람을 일으키며 왕좌를 차지하고 권세를 잡았다고 좋아하지만 몇 년 혹은 몇십 년 못가서 다 죽어서 한 줌의 흙이 되고 말지 않았습니까. 요사이 장관, 대통령은 겨우 몇 달 혹은 몇 년이면 다 끝나고 조만간에 죽어서 한 줌의 흙이 되고 마는 것 아닙니까? 베드로전서 1장 24~25절에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고 했습니다. 인간의 모든 일은 풀과 같고 잠깐 동안에 시들어 없어지고, 인간의 영광이라는 것도 풀의 꽃과 같아서 잠깐 피는 듯했다가는 곧 시들어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복음의 말씀, 영원한 생명의 말씀은 믿고 받아들이는 자에게 영생을 주고 영원한 천국의 복락을 얻게 하니 얼마나 큰 축복이며 은혜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탄생은 이렇게 엄청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할 사람이 죄 사함 받고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게 되니, 어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아닐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가 세상에 탄생하는 사건은 창조 이래 가장 큰 사건이기 때문에 700년 800년 전에 예언돼 있고 4000년 전에 예언된 사건입니다. 구약에서 몇 절만 찾아 본다면

1. 창세기 3장 15절 말씀입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한 말씀입니다. 이것은 주 전 4000년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기서 “여자의 후손”은 장차 오실 메시야를 가리키는 말씀인데, 세상 사람들은 모두 타락한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서 남자 없이 태어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두 죄인이고 남자의 후손이지만, 예수님은 유일하게 남자 없이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 태어났기 때문에 유일하게 여자의 후손입니다. 검정콩을 심으면 검정콩이 나고 흰콩을 심으면 흰콩이 나오듯이,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면 죄의 더러운 피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그 피로 우리 죄를 대속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뱀은 사탄을 의미합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이브를 타락시킨 후 세상에서 왕 노릇해 왔지만 메시야가 오셔서 세상의 왕, 사탄을 정복했습니다.(요한복음 21장 31절) 사탄 편에서 보면 최대의 원수는 예수님입니다.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박살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뱀은 메시야의 발꿈치를 상하게 했습니다. 예수님의 양 발, 양 손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3일 만에 부활하셔서 사탄을 정복하고 그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마귀에게 원수가 되고, 마귀는 우리에게 원수가 되어야지 마귀의 친구가 되거나 마귀의 편이 된다면 그처럼 큰 불행은 없습니다.

2. 미가서 5장 2절입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한 말씀인데, 이 말씀은 주 전 750여 년 경에 예언한 말씀입니다.
먼 나라에서 온 동방 박사들이 별의 인도를 받아 예루살렘에 와서는 헤롯 왕궁에 들어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라고 물을 때, 헤롯 왕은 제사장과 서기관들을 불러 물어 보니까 미가서 5장 2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