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말 : 새해를 맞으면서 가장 흔히 접하는 말이 `근하신년` 입니다. 이는 `삼가 새해를 축하한다` 라는 뜻을 지닙니다.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으면서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며 이러한 인사를 나누는 것입니다.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으면서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며 이러한 인사를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새해에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성도들이 새해를 맞아 누려야 할 좋은 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람에 따라 모두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좋은 일이 성경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정월 초하루에 일어난 일들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한해의 첫 시작의 시점에 성경에 기록된 정월 초하루에 일어난 일들이 무엇인지 살펴 봅시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을 확인하면서 여러분들도 그 사건 속의 인물들과 동일한 빛나는 축복을 누리도록 합시다.
1. 노아가 방주의 문을 열었습니다.
창세기 7장과 8장에는 하나님의 천지창조 이후 최대의 사건이라 할 수 있는 노아의 대홍수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노아의 방주에 탄 생명체 이외의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몰살당한 큰 사건이었기 때문에 성경에는 홍수의 진행 과정이 면밀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노아가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방주에 탄 시점은 그의 나이 600세 되는 해의 2월 10일이었습니다. 그리고 7일 후에 홍수가 땅을 덮었는데 이는 2월 17일이었습니다. (창 7:11). 이렇게 시작된 홍수는 40일간 계속되었고(창 7:17), 물은 150일간 땅에 창일했습니다(창7:24). 그리고 7월 17일에 방주는 아라랏산에 정박했습니다(창 8:4). 10월 1일에 주위 산봉우리들이 목격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150이 경과한 후 노아가 601세가 되고 정월 초하루에야 땅에 물이 걷혔습니다(창 8:13). 땅이 회복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때 노아는 방주의 닫혔던 문을 열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정월 초하루는 홍수의 심판이 끝나고 땅에 물이 걷힌 날이며, 노아가 그 동안 굳게 닫혀 있었던 방주의 문을 새 희망을 안고 열었던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 성도에게 있어서도 정월 초하루는 이와 같은 축복의 날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뒤로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록게 제공하신 찬란한 미래를 희망의 눈으로 바라봅시다.
2. 모세가 성막을 세웠습니다.
출 40:17에는 출애굽 제2년 정월 초일일에 모세가 성막을 세운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날은 애굽에서 바로의 종 노릇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1년 전에 정치적으로 독립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제 하나님 임재의 상징적 처소인 성막을 완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하나님의 백성이 된 뜻깊은 날입니다. 이제 선민 이스라엘은 성막을 중심으로 신정 국가로서의 완전한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가나안 정복을 위한 행군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시기 위하여 친히 성막에 임재하셨습니다. 출 40:34에 나오듯이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성도에게 있어서도 정월 초하루는 각자 자신만의 성막을 세우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자신의 마음에 내주하도록 주인의 자리를 내어줌으로 명실상부한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중에 어떤 이들은 하나님이 필요할 때는 잠시 모시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하나님을 무시한 채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세는 하나님 앞에 결코 합당치 못한 자세입니다. 이제 이런 자세를 버리고 올 한해를 시작하면서 여러분의 마음에 성막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여러분의 주인되심을 고백하고 주인되신 하나님을 항상 모시고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한다면 선민 이스라엘의 영광스러운 출발점이 되었던 출애굽 제2년 정월 초하루가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잊을 수 없는 역사적인 날이 되었던 것처럼 금년 정월 초하루도 여러분의 삶에 있어서 특별한 날이 될 것입니다.
3. 에스라가 바벨론을 떠났습니다.
스 7:9에는 바사 왕 아닥사스다 재위 7년 정월 초하루에 에스라와 유대 백성들이 바벨론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출발하였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여행은 5월 초하루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즉 4개월의 험난한 여행 후에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바벨론에서 예루살렘까지는 1,500km 정도를 걸어야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여정에는 험난한 산지와 사막이 있었고 도적들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에스라는 새해가 밝아오는 정월 초하루에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바벨론을 출발하였습니다. 에스라에게 있어서 바벨론은 기회의 땅이었으며 안락의 땅이었습니다. 스 7:6에 나오다시피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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