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말: 본문은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모세가 남겨진 이스라엘 열두 지파들을 향하여 마지막으로 축복하는 내용입니다. 이 축복을 마치고 모세는 느보산에 올라가 120세의 삶을 마치게 됩니다. 40년 간 광양에서 동고동락하였던 이스라엘을 향한 모세의 유언과도 같은 축복이 수록되 신명기 33장은 크게 이스라엘 각 지파에 대한 축복이 담긴 1-25절과 여수룬 곧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이스라엘 민족 전체의 행복을 노래하는 26-29절로 나누어집니다. 그 가운데 마지막절인 오늘 설교의 본문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속의 땅 가아안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의 행복을 선포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이스라엘이 왜 행복한지를 밝히는 내용이 나옵니다.
행복은 모든 사람의 바램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행복을 위하여 많은 투자를 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본래 물질로 살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위장된 잠깐의 행복감일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실제 이러한 위장된 행복을 얻기 위하여 너무나 많은 노력과 정열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한해를 위장된 행복이 아니라 진정한 행복으로 채우기 위하여 모세가 말한 행복의 비결을 추적하여 봅시다. 모세가 이스라엘을 행복자로 부른 까닭을 살펴봄으로써 올 한해 그리고 더 나아가 지속되는 우리의 미래의 행복을 설계하여 봅시다.
1. 여호와의 구원을 얻었으므로
사람마다 인생의 목표가 다릅니다. 또한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다릅니다. 그리고 목표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의 순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궁극적인 목표가 되고 최고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입니다. 이는 돈으로는 도무지 살 수 없는 너무나 소중한 은혜입니다. 이같은 은혜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고백하고 살아간다면 어떤 여견에 처하든지 행복을 빼앗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치 값으론 형언할 수 없는 귀하고 아름다운 보뭉을 가슴에 품은 사람처럼 그 마음에 남모를 행복이 자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구원을 궁극적 목표나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받은 구원이 있음에도 이것은 뒷전에 제쳐두고 지금 없는 것에 대해 불평 불만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결국 불행하게 됩니다.
성경은 사람들이 아무리 부러워하고 욕심을 내는 재물과 천하를 호령할 수 있는 권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 영혼이 멸망하고 만다면 그 인생은 화려함에 가려진 실패라고 가르칩니다. 이러한 실패자로 예수님 비유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가 있습니다(눈 12:16-21). 이 부자는 쌓아둘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소출로 인하여 행복감에 젖어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해 동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겠다는 행복한 미래의 꿈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늘밤이라도 그의 영혼을 도로 찾으면 그렇게 풍성하게 예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고 하면서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의 어리석음을 지적하였습니다. 성경에는 이처럼 가시적인 것이 결코 진정한 행복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한 많은 지적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나방이 불 속으로 날아들듯이 이러한 것들을 막무가내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진정 행복해지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올 한해는 이와 같은 불완전한 것으로 향하는 마음을 조금 억제하십시오. 그리고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의 은혜의 소중함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장차 죽어서 영생의 구원 뿐만 아니라 이 따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주님이 주시는 참되고 놀라운 행복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2. 여호와의 도움을 얻었으므로
고난을 겪지 않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결코 행복할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삶의 과정이 고난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크고 작은 정도와 많고 적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든 사람은 고난 가운데서 살아갑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난이 작고 적도록 기도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은 그 고난이 어떤 고난이든지 능히 이길 힘을 달라고 기도하는 자세입니다. 인간의 힘만으로는 이길수 없는 고난이 있고 이를 혼자 극복하려다가는 그 큰 위기를 견디지 못해 결국 좌절과 불행의 늪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권투 선수가 큰 펀치를 맞고 KO당하듯이 아무리 잘 살아가다가도 큰 고난 한방에 몰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맷집이 좋은 선수라도 잔 펀치를 계속 맞으면 결국 KO를 당하거나 판정패 당하는 것같이 작은 고난도 계속 당하면 그 삶이 무너져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