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감당치 못하리라

  조회수 : 1607    / 등록일 : 2009-02-06   / 출처(저자) : 설교자료사전


시작하는 말: 독일 히틀러의 잔혹한 독재정치에 대해 가장 먼저 대항한 사람은 마르틴 나묄러 목사였습니다. 그 결과로 그는 1937년 다차우 감옥에 투옥되어 7년 동안 독방에서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그 방에는 조그마한 창문이 하나 있었는데 그 창문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죄인의 목을 매는 밧줄과 교수대가 전부였습니다. 마르틴 니묄러 목사님은 그 광경을 지켜보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창문을 통해 교수대를 바라보면서 `만약 내가 저 교수대의 밧줄에 매달려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 무엇이라 말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예수님을 생각하고 자신의 죽음을 준비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마음에 두려움이 사라지고 놀라운 평안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의 가장 궁극적 두려움은 죽음에 대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두려움에서 자유한 사람은 누구도 막아설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바로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 세상에서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희롱과 채찍질, 결박과 투옥과 돌에 맞아 죽고, 톱으로 잘려 죽고, 칼에 찔려 죽고,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그들을 가로막는 장애가 되지 못했습니다. 한마디로 세상은 이들을 정복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을 패배케 하지 못하였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세상이 미치는 영향력에서 벗어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의 삶은 어떠합니까? 과연 세상이 감당치 못할 고귀하고, 값진 삶을 살고 있습니까? 과연 세상적 가치와 세상적 영향력을 넘어서는 온전한 성도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돌이켜 보고,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성도의 승리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죽음을 극복함

죽음인 인간의 가장 커다란 적입니다. 죽음 앞에 당당할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러나 오늘 본문에 성도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을 불사하는 신앙으로 이 세상의 모든 위협을 능히 이기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세상은 더 이상 그들의 상대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가능했던 것입니까? 바로 부활의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지금과 비료할 수 없는 영광이 하늘나라에 있음을 믿는 부활의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부활 신앙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세상에 묶이지 않고 그들의 조정을 받지 않는 성도의 삶을 만들어 주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진정 영원한 부활을 믿고 소망하며, 이 세상이 주장치 못할 성도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 안에 부활의 참된 소망을 회복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죽음조차 두려워 하지 않는 세상이 능히 감당치 못할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세상의 가치관을 버림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이 매우 간사합니다. 많이 가지고, 누릴 때는 크게 기쁘다가도 약간의 아픔과 손실에도 크게 상심하고 슬퍼하는 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이 세상에서 삶의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입니다. 풍요함으로 기뻐하고, 빈곤에 처할 때 슬퍼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배부르면 시뻐하다가 배고픔을 느낄 때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인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적 가치관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성도의 삶은 그야말로 불행한 삶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세상의 영광과 권위와 부귀영화를 헛된 것으로 여기고 스스로 고난과 핍박과 가난을 달게 받았던 것은 그 가치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존귀한 것이 그들에게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가치는 어디에 있습니까?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아직도 고귀한 가치보다 세상이 주는 가치와 만족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아닙니까? 아직도 있음으로 기뻐하고, 없을으로 슬퍼하며, 기뻐할 수도, 자족할 수도 없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게 사는 삶은 패배의 삶인 것입니다. 모든 것을 배설문로 여겼다고 고백하는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 안에 헛된 가치, 세상적 가치, 불완전하며, 썩어져 버릴 가치를 버리고, 영원하며, 참되고 고귀한 새로운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승리의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하늘의 상급을 위하여 살아감

세계 최고의 부자인 빌게이츠의 저택이 7년간의 대 공사를 마치고 완공되었습니다. 집에 들어간 자재만 5000만 달러이고, 응접실에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하객이 12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두 대의 엘리베이터와 영화관, 연어가 헤엄치는 개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집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전자핀을 옷깃에 꽂아야 하는데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