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받은 문둥병자의 감사

  조회수 : 2182    / 등록일 : 2009-04-08   / 출처(저자) : 설교자료사전


1. 유대마을의 행복한 가정
지금으로부터 아주 오래전 유대 마을에 해옥한 가정이 있었어요. 이 가정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아요. 그 집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 가족의 웃음소리를 무척이나 부러워했어요.
"저 집, 또 웃는구먼."
"어떻게 매일 웃음소리가 나오지?"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기쁠까?"
길을 가던 사람들이 웃음 소리에 호기심을 가지고 그 집안을 들여다 보면, 온 가족이 함께 앉아 서로를 아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아빠, 제 빵을 받으세요."
"아니다. 내 빵을 네가 먼저 받아!"
"아니에요. 어? 빵에 묻은 꿀이 떨어지잖아요. 어서 받으세요."
"너 먼저 먹으라니까!"
하며 아빠는 못이기는 척 하며 아들이 주는 빵을 입 안으로 집어 넣었어요. 식사가 끝나고나면 모든 가족의 얼굴에는 빵 조각과 꿀이 묻어있어요. 가족들은 서로의 얼굴에 묻은 빵 조각과 꿀을 닦아 주어요. 아빠는 아이들의 얼굴에 묻은 빵 조각을 털어내며 `사랑한다`는 말을 귀에 속삭였어요. 그러면 아이들도 아빠의 얼굴에 살짝 입맞춤 하며 속삭였어요.
"우리도 아빠, 엄마를 사랑해요!"
그러던 어느 날, 식사를 마치고 상을 치우던 부인이 약간 놀란 표정을 지으며 남편에게 말했어요.
"여보 당신 목 뒤에 빨간 점이 있어요!"
"빨간 점이? 나는 점이 없는데? 어디 거울을 볼까?"
그는 쇠로 된 거울에 자신의 목을 비추어 보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어요.
"어...이게 뭐지? 아이들이 묻힌 꿀인가? 없어지겠지 뭐, 여보 피곤한데 어서 잡시다!"

2. 문둥병 환자가 된 남편

이 남자는 아무런 걱정 없이 그날 밤을 보냈어요. 그런데 다음 날 세수를 하는데 빨간 점이 팔과 가슴에도 있는 것이었어요. 음식을 잘 목 먹어서 그런줄만 알았던 남편은 그 날도 아무런 생각 없이 하루를 보냈어요.
다음 날 세수를 하는데, 이 남자는 빨간 점이 몸 이곳 저곳에 퍼져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머리의 가려움을 느꼈어요. 이 남자는 가볍게 머리를 손으로 비볐어요. 그런데 머리카락이 힘 없이 빠지는 것이었어요.
"여보, 나 병 걸렸나 봐?"
"무슨 병이요?"
"붉은 반점이 생기고 머리가 빠지는 것을 보니..."
"어서 말 해봐요!"
"아무래도 증상을보니 문둥병인거 같아"
"네? 그럴 리 없어요. 당신이 문둥병이라니요?"
그날 이후로 웃음 많던 이 가정에는 웃음이 사라졌어요.
"여보, 당신이 문둥병이면 우리와 살 수 없잖아요. 그러나 우리는 당신과 헤어질 수 없어요. 앞으로는 당분간 집에 계시고 일하러 나가지 마세요."
"안돼. 이 문둥병은 우리 가족에게 옮길 수 있고, 내 몸도 점점 더 썩어 갈 거야!"
"아니에요. 밖에 나가지 말고 좀 더 기다려봐요. 문둥병이 아닐 수도 있잖아요!"
그러던 어느 날, 밖에서 누군가 문을 세차게 두드리는 것이었어요.
"문 열어요! 문 열어요!"
"누구세요?"
"이 동네 사는 제사장이요!"
"네. 무슨 일로 오셨어요?"
"어서 문 열어요!"
여인이 힘없이 문을 열자 제사장과 동네 사람들이 문 밖에서 소리쳤어요.
"당신 남편이 문둥병인 것 다 알고 있소. 어서 나오라고 하시오. 무둥병 환자는 우리 동네에서 함께 살 수 없소!"
"아닙니다. 저희 남편은 문둥병 환자가 아닙니다. 간단한 피부병일 거에요!"
"무슨 소리? 어서 남편을 나오라고 해요. 내가 검사할 테니"
숨어 있던 남평이 앞으로 나왔아요.
"옷을 올려 보시요"
이 사람을 윗옷을 들자. 벌건 반점이 온 몸에 퍼진 것이 드러났어요.
" 당신은 문둥병에 걸린게 틀림없소! 어서 이 동네에서 나가시오. 나가지 않으면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소. 당신은 옷을 찢고 머리를 내리고 윗입술 가지로 `나는 더러운 사람이다` 소리치고 속히 이 동네를 떠나시오!"

3. 예수님을 기다리는 사람들
남편은 눈물을 흘렸어요. 가족 모두 눈물을 흘리며 헤어짐을 안타까워하고 있었어요.
"그냥 조용히 살면 안될까요? 하루만 더 가족과 있다 가면 안될까요?
문둥병에 걸린 그는 제사장에게 간절하게 부탁하며 매어 달리려고 했어요.
"안돼! 이 사람이 어딜 만지려고 그래? 어서 나가지 못해!"
문둥병에 걸린 그는 옷을 찢고 머리를 내리고 윗입술을 가리고 눈물을 흘리며, `나는 더러운 사람이다. 나는 더러운 사람이다`라고 외치고는 부인과 아이들을 뒤로하고 동네를 떠났어요. 가족이 살고 잇는 동네로부터 가능하면 멀리 떠나야 했던 그는 며칠을 걸었을까, 집을 떠나온 지 한참 만에 큰 산 앞에 도착했어요.
"산이구나! 산! 나 같은 문둥병자 환자는 사람이 찾아오지 않는 산 속에서 살아야지!"
하며 한 발걸음 산으로 옮기다가 또 다른 문둥병자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고 말았어요.
"으...으...악!"
"뭘 그리 놀라나? 이 문둥병자야!"
"나는 당신들과는 다른 문둥병자요. 내 곁에 오지 마시오!"
"웃기고 잇네. 여기서 몇 달만 있어봐. 당신도 우리처럼 콧구멍이 썩어서 바람에 날아가고 뚜껑 없는 콧 구멍에 빗물이 떨어질걸? 저 사람을 봐! 처음 이곳에 올 때는 당신처럼 멀쩡했어. 그런데 지금은 손과 발이 썩고 온 몸에는 고름이 흘러나와! 그리고 팔에 감각이 없어서 돌로 찍어도 아픔을 몰라. 내가 한 번 보여줄까?"
대장격 되는 사람이 저쪽으로 가더니 돌을 들고 왔어요.
"야! 묘기 한번 보여주자. 이 바위 위에 네 팔좀 얹어봐."
"그래 한번 오랜만에 ㅐ로 온 친구를 위해 보여주지!"
대장격 되는 이 사람은 돌을 들어 바위 위에 올려진 다른, 문둥병 환자의 팔을 ㅅ게 내리쳤어요.
"으흐흐 아, 시원하다!"
고통스러워 소리를 지른줄 알았떤 문둥병자는 팔을 돌로 맞고도 썩어 문드러진 입 사이로 누런 이를 내 보이며 깔깔 웃는 것이었어요.
"으하하하하 아! 시원하다! 더 찍어! 더 찍어!"
"봤지? 여기 다 문둥병자야. 너도 곧 이렇게 되고 말거야! 너만 슬프냐! 나도 내 부인, 내 자식 다 버렸어. 그리고 당신 보아하니 사마리아인 같은데? 우리 유대인이 싫어하는 사마리아인! 하지만 문둥병자니까 함께 살게 해주는 거야! 문둥병 자끼리는 군경이 없어 사랑만 있을 뿐이지."
열 명이 된 문둥병 자는 나무껍질과 열매들로 간신히 배를 채워갔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한 문둥병자가 말을 꺼냈어요.
"내가 며칠 전 동네 입구에 갔는데, 문둥병 자를 고치는 사람이 있다는 거야. 예수라는 그 분만 만나면 우리 병도 고침을 받을수 있다는데."
"정말이야? 그럼, 돈이 있어야 하는 것 아냐?"
"돈은 필요 없네. 그저 그분을 향해 고쳐 달라고 소리만 치면 된다는거야!"
"그래? 우리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거야?"
그날부터 열 명의 문둥병 자는 소문으로 듣던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동네 입구에 바짝 엎드려 예수님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렸어요. 하루, 이틀, 사흘, 며칠이 지났는지 몰라요.

4. 예수님께 달려온 한 사람
그런더 어느 날, 저 멀리서 흙먼지를 날리며 수많은 사람들이 동네 입구로 들어가려는 것이 보였어요. 순간 문둥병 자들은 그 사람들 안에 예수님이 계심을 느꼈어요. 열 명의 문둥병자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어요. 그들은 멀리 서서 예수님을 향해 소리치기 시작했어요.
"예수님! 예수님! 우리는 문둥병자라 예수님 곁에 갈 수 없어요.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우리들의 병을 좀 고쳐주세요. 가족과 친구가 보고 싶어요!"
예수님은 멀리서 열 명의 문둥병자들의 외침을 들으시고 그들을 향해 빙그레 웃으시더니 조용히 말씀하셨어요.
"어서 동네로 들어가서 너희들 몸을 제사장에서 보여라."
"몸을 제사자엥게 보이라고요?"
열 명의 문둥병자들은 각자 동네로 뛰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열 명이 뛰다가 한 명이 옆 사람을 보며 소리쳤어요.
"야! 너 눈 눈썹이 났어!"
"너 너 콧구명 뚜껑이 없었는데, 콧구멍에 뚜껑이 생겼어."
"너 너는 머리카락이 없는 대머리인데, 너 언제 머리 심었냐?"
"너 팔에 감각이 없다고 했지. 이리 와봐! (꼬집으니) 으악 ! 신경이 살아놨어."
"너 웃옷을 올려봐! 마슈리, 마슈리 옷을 올립니다! 우악~ 빨간 점들이 다 없다.!"
"야! 우리는 깨끗해졌어. 병이 다 나았다구. 어서! 집으로 가자!"
열 명의 고침을 받은 문둥병자가 신이 나서 집으로 달려갔어요. 그런데 그 중 한 명이 달려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달리기 시작했어요.
"예수님! 예수님!"
그는 예수님 앞에 엎드렸어요.
"누구니?"
"방금 고침을 받은 문둥병 환자입니다. 저는 사마리아 사람입니다. 제 병을 고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 그런데 참 이상하구나. 나는 분명히 열 명의 문둥병을 고쳐주었는데 나머지 아홉 명은 어디 갔니? 게다가 너는 유대인도 아닌데 나에게 감사하러 왔구나. 일어나라, 네 믿음이 네 몸만 아니라 너를 구원하였다!"
예수님은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은 사마리아인을 칭차하였어요. 몸과 마음의 고침을 받은 그 사람은 예수님께 감사드리고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어요.

끝맺는 말 : 어린이 여러분, 예수님께서 계셨을 때 문둥병은 사람들로부터 격리 시키는 질병 중 하나였어요. 그 당시에는 이 병을 고칠 수 잇는 약도 없었어요. 몸이 썩고 곪는 이 병은 한 번 걸리면 죽음으로 끝나는 무서운 병이죠. 그런데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한 것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와의 이별이었어요. 이들은 동네 밖 한 곳에 장소를 정하고 문중병 환자들끼리 함께 모여 살아야 했어요. 한 마디로, 몸과 마음이 죽은 상태로 바로 문둥병 환자였어요. 그런데 이러한 문둥병 환자들을 예수님께서 고쳐 주셨어요. 얼마나 감사한 일이었을까요? 하지만 고침을 받은 자 중에 한 사람만 예수님께 감사 드리러 왔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