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포도를 바랐더니

  조회수 : 2021    / 등록일 : 2009-05-22   / 출처(저자) : 뉴비전 설교자료사전


시작하는 말
주식회사는 한 해에 한 번씩 주주총회를 엽니다.
그래서 주주들에게 한 해 동안의 사업에 대해서 보고를 하고 주주들에게 배당 이익을 돌려 줘야 합니다.
대표되는 이사가 만약 유능해서 이익을 많이 남겼으면 주주들은 계속 유임시키려 할 것이고
만약 무능해서 별로 이익을 남기지 못했으면 주주들은 더 이상 대표이사를 신뢰하지 못하고 바꾸려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주주총회가 열리는 때가 되면 회사의 실적에 의해서 총회의 분위기가 너무도 크게 좌우되며,
심지어 큰 싸움이 벌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처럼 자신의 이익을 위해 회사의 경영을 살피고, 잘못된 일들을 지적하고,
책임을 묻는 일은 주주의 마땅한 권리이며, 의무이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이 땅에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무엇보다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많은 것들로 제공해 주셨고, 축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날 주께서 우리를 앞에 세우시고, 회계하실 때에 우리가 어떤 실적을 내어놓느냐에 따라
그곳의 분위기는 매우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우리의 미래가 결정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우리들이 영적 열매를 맺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패역과 타락을 책망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해 심히 기름진 산에 포도원을 만드셨습니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최고의 포도나무 종자를 심었습니다.
그런데 좋은 포도 맺기를 바라고 있던 주인에게 포도나무는 먹을 수 없는 들포도를 맺었던 것입니다.
주인의 분노가 얼마나 컸겠습니까? 성도 여러분, 우리가 바로 이같은 포도나무는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야아 할 것입니다.
최고의 기름진 산에, 최고의 종자로 심어 애써서 가꾼 나무가 극상품 포도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주인의 기대를 짓밟은 포도나무는 결국 잘리워 불에 태움을 당할 뿐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본문의 말씀을 보면서 성도로서 우리가 왜 좋은 영적 열매를 맺어야 하는지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기대와 요구가 크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포도원을 향한 그 기대와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습니다.
포도원은 심히 기름진 산에 있었습니다. 지극한 정성으로 돌보았습니다.
망대도 세웠고 포도주를 만들기 위한 술틀도 준비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지극 정성으로 준비하셨으니 그 요구 또한 얼마나 크겠습니까? 모든 것이 다 준비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극상품 포도를 맺을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열매를 맺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들에 대해서 무한한 기대감을 갖고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서 최고의 것을 바라시기에 최고의 것을 주십니다.
혹시라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것들이 부족해서 열매를 못 맺는 일은 결코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처럼 하나님의 기대와 요구를 가득 받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이 또한 얼마나 큰 감격인지 모릅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관심과 기대감을 가질 때 느끼는 감정은 실로 표현할 수 없는 큰 감격입니다.
그래서 연예인들이 매우 힘들고 고단함에도 무대에 오르고, 사람들 앞에서 설 때 받는 사랑과
그 때까지의 모든 고단함과 힘든 것을 잊게 할 정도로 큰 힘이 되고, 감격이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와 요구가 크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며, 우리를 향한 사랑이며, 무한한 힘과
용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기대와 요구에 합당하도록 우리에게 주신 축복을 통해
날마다 극상품의 열매를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성도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의 기대와 요구를 저버리지 말고, 그것에 부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① 하나님은 스스로를 이스라엘을 위한 포도원지기로 표현하심(사 27:3)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상해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②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실 의향이 있으심(롬 8:32)
③ 하나님은 독생자를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을 하셨음(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④ 하나님이 힘을 주실 때 어떤 위기에도 용기가 솟아남(삼상 30:6)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2. 성도의 신분에 걸맞는 열매를 맺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포도원은 이스라엘이고 포도원을 위해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하시고 그들에게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지 못했습니다. 공평을 바라셨지만 도리어 포학하며,
의로움을 바라셨지만 그들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의 부르짖음 뿐이었습니다.
계속해서 8절 이후에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범했던 수많은 잘못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나라가 망하고, 하나님의 버림을 받는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놀라운 축복과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녀인 우리에게 베푸신 놀라운 축복과 기대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녀로서 신분에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되었다면 그 신분에 합당한 모습을 가져야 합니다.
선생이 되었다면 선생으로서, 교역자가 되었다면 교역자로서 합당한 모습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담일 수도 있지만 온전한 신분에 합당한 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인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성도로서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은 이처럼 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삶의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사는데 종처럼 누더기 옷을 입고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아들답게 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거룩하고 아름다운 열매들도 많은데 더러운 열매로 치장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고 자신의 신분을 더럽히는
이와 같은 삶을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인다운
열매 맺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답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빛의 아들답게 살아,
열매 맺음으로 신분에 걸맞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① 이스라엘은 열국 중에서 하나님의 소유로 부름 받았음(출 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②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있음(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③ 성도는 거룩하신 하나님처럼 거룩해야 함(벧전 1: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④ 우리는 빛의 아들들로서 어두움에 속하면 안 됨(살전 5: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⑤ 성도는 빛의 자녀로서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함(엡 5:8,9)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3. 심판과 상급의 판단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포도원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면서 무서운 진노를 보이시고 계십니다.
5절에 보면 울타리를 걷어 불사름을 받게 할 것이고,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며,
그 땅을 황폐케 하여 질려와 형극만이 무성한 볼모지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거이 바로 우리가 힘써서 열매를 맺어야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비유나 픽션이 아닙니다.
성경은 분명히 성도 각자가 어떤 열매를 맺었느냐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심판과 상급이 있을 것임을
확실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대하시던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면 귀한 상을 받겠지만
하나님의 기대에 못 미치는 열매를 맺는다면 책망과 심판을 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상 줄 자에게는 상을 주시고 심판하실 자에게는 어김없이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근거는 바로 우리가 맺는 열매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 내어 놓을 충분한 열매를 소유하고 있습니까?그리고 그것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까?
극상품 포도를 바라시는 하나님께 들 포도를 드릴 수는 없습니다.
만약 아직도 들 포도 인생에 불과한 삶을 살고 있다면
우리를 다시 새롭게 하여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흡족한 열매를 맺도록 힘쓰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그 날 하나님께 최상품의 포도를 내어 놓고, 큰 만족과 칭찬ㅇ르 얻을 수 있는 성도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① 하나님은 우리들이 하는 그대로 거기에 맞게 상을 주심(마 10: 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② 하나님은 외모로 보시지 않고 행위대로 판단하심(벧전 1: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