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으로 한반도가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정권유지에 혈안이 되어 있는 김정일 정권이 최후의 카드로 핵실험을 실시한 것이다. 북한의 이 도박으로 인해 동북아 정세에 새로운 변화가 일기 시작했고, 핵실험의 성공 여부를 떠나서 그것이 터뜨린 파장은 전 세계를 전율케 했다. 이번 핵실험은 북한이 한반도 전체를 인질 삼아 미국과 전 세계에 보내는 최후의 통첩이요, 금융제재 등으로 궁지에 몰린 그들이 마지막으로 뚫어보는 돌파구이다.
핵실험의 최대 피해자인 남한은 이번 사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북한과 맞붙자니 자신이 없고, 강대국만 의존하자니 그 일 역시 쉬워 보이지 않는다. 얽히고설킨 국제관계 속에서 늘 말 한 마디 제대로 못하고 국민을 위해 무엇 하나 반듯하게 해놓은 것이 없는 현 정권은 북핵 문제를 계기 삼아 여기저기서 찔러대는 지탄으로 몸살이 날 지경이다. 도박과 부동산과 성매매로 이미 나라의 도덕은 땅으로 떨어져 국가적 결속력에도 커다랗게 금이 간 상태이다. 현 시점에서 우리가 국가에 대해 바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을 향해 눈을 들어야 한다. 주님의 자녀인 우리들이 준전시 상태의 한반도에서 바랄 수 있는 것은 주님의 도우심 외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현 위기는 겉으로 보면 핵실험 문제로 불거진 것이지만, 영적인 안목에서 보면 하나님의 자녀인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마귀의 공격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마귀는 이 땅에서의 하나님의 사역을 중단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교회를 제거하기 위한 전쟁의 바람을 몰고 오려는 것이다. 이것이 마귀가 현 핵실험 위기에 두는 가장 큰 목적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하나님께 기도를 할 때 한반도가 아닌 하나님의 교회에 자비를 내리시어 이 땅을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시라고 말씀드려야 한다. 주님은 죄로 저주받은 세상에서 진리의 길을 지켜나가는 교회만을 가치있게 여기시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평화와 전 세계의 평화는 주님이 대환란 후 지상재림하실 때까지 이루어지지 않지만, 휴거 때까지 주님을 평온하게 섬기려면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땅에서 주님의 사역이 소중함을 아는 그리스도인은 현 위기가 타파될 수 있도록 주님께 열렬하게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모든 문제의 열쇠는 주님이 쥐고 계신다. 주님께 우리의 기도가 받아들여진다면 현 사태는 진정될 것이 분명하다. 지금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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