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도들과 손잡은 한기총은 회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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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제10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국내 7대 종교인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의 종교인들과 일반 시민이 함께 하는 시민문화축제로 진행되었다. 이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면 결코 함께해서는 안 될 자리였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은 거짓 종교들과 하나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날 우리의 눈길을 끈 것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그것의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였다. 박 목사는 불교조계종 총무원장과 천주교 추기경들, 원불교 교정원장, 천도교 종법사 등이 그들의 소장품을 판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에 동참했다. 한기총은 이 나라 기독교의 보수를 대변한다는 기관으로, 그것과 그것의 대표가 이런 행사에 얼굴을 내밀었다는 것은 한기총의 ‘신앙’이 무엇인지를 가늠하게 하는 것이다. 그들은 말로는 한국의 복음화와 세계의 복음화, 사이비 및 이단 집단에 대한 대책을 외치면서도 실제 행위로는 사이비 이단과 똑같은 마귀의 종교들과 손잡음으로써, 그동안 표면적으로나마 제시했던 기독교 단체로서의 정체성이 한낱 위선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제 그 속내를 드러낸 한기총은 거짓 종교들과 야합함으로써 그들이 종교를 가장한 정치조직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이다.
한기총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합동, 고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한국침례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기독교한국루터회, 그리스도의 교회, 기독교한국하나님의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를 회원 교단으로 두고 있으며, 가맹 기관단체만 해도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한국대학생선교회(KCCC),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연합회,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한국선명회, (주)기독교텔레비전 등이 있다. 이런 한기총이 거짓 종교들과 손을 잡았다는 것은 이 모든 교단들과 단체들의 ‘신앙’ 또한 그 정도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아닌가. 자유주의진영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더불어, 한기총과 회원 교단들과 기관들 역시나 무신론 자유주의진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붉은 악마 명칭변경을 요구하거나 다빈치코드 문제로 동영상을 만들고 극장 앞에서 1인 시위한 것으로 자신들의 할 일을 다 했다고 착각할지 모르나, 이번에 보여준 무분별한 배교행위로 한기총의 본질이 백일하에 드러난 것이다.
한기총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그들에게는 창조주 하나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절간의 불상이나 장독대 위의 정화수와 동일하게 여겨지는가? 그들에게 주님은 한낱 종교적 상징에 불과하셨던가? 한기총은 만일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났으며 성경의 진리를 믿고 실행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번 일을 회개해야 한다.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기본적인 양심마저 화인 맞아 버린 행동은 두 번 다시 한국 교회에 비쳐서는 안 될 것이다. 그들의 그릇된 행동으로 얼마나 많은 교회들과 혼들이 비진리로 오염되었던가. 진리로 하나 될 수 없는 자들과 교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성경의 원칙이다. 이 점을 무시하고서는 주 하나님을 위해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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