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는 잘못 된 믿음

  조회수 : 1450    / 등록일 : 2009-04-30   / 출처(저자) : 국민일보 겨자씨


강도가 들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때문에 몇 년째 잠을 편히 못 자는 여성이 있었다. 조그마한 소리만 들려도 한밤중에 곤히 자는 남편을 깨우는 통에 남편도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드디어 어느 날 밤, 자다가 집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다. 무슨 일인가 해서 아래층으로 내려가 보니 정말로 강도가 들어와 있었다. 그 남편은 강도를 향해 말했다. "안녕하시오. 만나서 반갑소. 위층에 올라가 내 아내를 좀 만나주시오. 10년째 당신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다오."

염려는 말썽이 생기기도 전에 말썽이 생길 거라고 믿는 잘못된 믿음이다. 사람들의 염려는 한도 끝도 없다. 예수께서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그날에 필요한 만큼의 힘을 주신다. 궂은 날이 올까, 맑은 오늘부터 미리 염려하지 말라. 만일 궂은 날이 오더라도 비는 피하면 되는 것이다.

강대일 목사(안양성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