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성경암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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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진석이는 엄마와 함께 놀며 쉬며 성경을 암송하기 시작한지 1년만에 200절을 거뜬히 암송했습니다. 진석이는 특히 시편 121편을 좋아합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엄마와 함께 치악산 가나안교육원에서 여름밤을 지내면서 밤 하늘 아래 장엄하게 서있는 산봉우리들을 바라보며 외운 말씀이었기 때문에 유독 그 말씀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그의 엄마는 귀띔합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지으신 대자연의 아름다운 정서가 말씀과 함께 어린 가슴에 새겨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한 일인지요. 어느 날 엄마 따라 암 수술을 앞둔 병상의 권사님을 찾았을 때 이 시편 말씀을 진석이가 외워드렸더니 그 권사님이 큰 감동을 받아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도 빨랐다고 합니다. 성경암송을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면 그 아이는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총명을 선물로 받습니다. 가정과 교회에서 우리의 자녀교육에 말씀 암송이 우선순위가 될 때 우리의 앞날은 밝습니다.

여운학 장로(종합선교 규장 대표)

[출처]-겨자씨 200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