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긴급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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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넘어 예수님을 영접한 초신자 시절에 나는 일반 출판사의 부책임자 자리를 사임하고 기독교책만 내는 규장문화사를 설립했습니다. 25년이라는 출판 경력에도 불구하고 영업에 어둡고 경영에 미숙하였던 탓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심하게 겪고 있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한 친구가 어느 선교사한테 들었다면서 ‘하나님의 긴급전화 JER-3303’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나는 그 자리에서 예레미야 33장 3절을 찾아 읽었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그 순간 ‘아, 이 환난의 때를 만난 내게 주시는 미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구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나는 열심히 그 말씀을 반복하여 읽으면서 힘을 얻었고 그 자리에서 그 말씀을 암송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참으로 어려웠던 10여년을 이겨내는 데 그 말씀이 큰 힘이 되었을 뿐 아니라 지금도 나는 늘 이 말씀으로 힘을 얻고 삽니다.

여운학(종합선교 규장 대표)

[출처-겨자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