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승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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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청소년 시절에 좋은 스승을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큰 복입니다. 나는 중학교 시절 송재형 교장선생님의 아침 훈화에서 많은 인생훈을 얻었습니다. 그중에 새옹지마(塞翁之馬)에 관한 고사는 나를 긍정형 인간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온실에서 자란 고2 어린 소년이 6/25 전쟁을 만나 홀로 부산으로 내려가 부두 체커,미군부대 노무자 등 살벌한 환경에서 일하며 굶기도 하고 독학으로 대학 공부를 하는 동안 새옹지마는 내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나는 뒤늦게 믿음을 갖게 되자마자 로마서 8장 28절 말씀에 은혜를 받아 긍정적 사고에 적극적 믿음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나는 이 말씀을 하나님께 선물로 받아 규장 수칙 일곱 가지와 함께 규장에서 출판하는 모든 책 말미에 반드시 싣고 있습니다.

여운학(종합선교 규장 대표)

[출처] - 겨자씨 2004.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