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감사의 언어

  조회수 : 603    / 등록일 : 2006-09-28   / 출처(저자) : 출처: 국민일보


믿음과 감사의 언어

캐나다 밴쿠버에서 아침식사를 할 때 있었던 일이다. 한 손님과 오트밀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그 손님이 내게 [트밀이 되게 맛없지요?]라고 말했다. 잘 먹고 있던 나는 그 말을 듣는 순간 갑자기 그 오트밀이 맛없게 느껴져 그만 포크를 놓고 말았다. 오트밀이 매우 맛있다고 했으면 무척 맛있게 먹었을 것인데 그 손님이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가 내 식욕을 떨어뜨려버린 것이다. 누에는 자신의 입에서 나온 실로 집을 짓고 산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로 자신의 삶을 경영하는 것이다.

잠언 25장 11절에는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는 말씀이 있다. 우리는 늘 믿음과 감사의 언어로 하루를 시작하자.

김성혜(한세대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