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을 통해 전파된 하나님 나라
위조 지폐제조업자였던 아버지 탓에 제레마이어는 어린 시절부터 깡패 조직에 가담했다.
그런데 그의 지하 조직체가 그에게 강도 누명을 씌워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어느 날 다른 죄수들과 함께 예배당을 찾았을 때, 강단 위에 자신의 옛 친구가 서 있는 것을 보았다.
[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죄수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리스도가 나의 구주 되심을 알았고….] 제리는 그 친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감방에 돌아온 제리는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그는 기도하기를 원했지만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러자 내적인 음성이 속삭였다.
[누가복음 18장의 세리의 기도를 기억해 보아라.] 그는 바닥에 엎드려 죄와의 싸움을 계속했다.
‘이렇게 해야 용서를 받는다면 오늘 밤새도록이라도 여기 이렇게 있겠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었다. 고뇌하는 가운데 그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보았고, [내 아들아, 네 죄는 용서되었다.] 하시는 말씀을 들었다.
그의 몸은 새로운 생명의 전율로 마구 떨렸다.
그 후에 제리는 사면을 받고 출소했으나 사회는 전과자를 받아주기 꺼려했다.
그가 거리를 방황하고 있을 때 한 선교사가 영적인 상담을 해 주며 직업을 얻도록 도와주었다.
그때 제리는 한 가지 비전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자기처럼 버림받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뉴욕 빈민가 중심부에 ‘Water Street Mission’이라는 구조 선교회를 시작했다.
그로 인해 수많은 부랑자와 술주정뱅이, 매춘부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전파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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