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의 자살을 결심한 자의 외침
하나님의 ‘감시’를 매우 싫어하는 이들이 있다. 욥은 그것을 기뻐하지 않았다. 그는 주님께 다음과 같이 물었다. 『내가 바다나 아니면 고래라서 주께서 나를 감시하시나이까?』(욥 7:12). 하나님께서 지대한 관심을 두고 계시는 이 사람들은 그들이 너무나 속박되어 있다고 중얼거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감시하신다는 생각에 당혹스러워할 정도로 어리석은 것이다.
당신은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들은 죄를 지을 수 있는 방종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속박에서 풀려나 그들의 방탕한 의지가 제안하는 대로 행할 수 있기를 원한다. 모든 속박을 벗어던져 버리고 세상이 “즐거움”이라고 부르는 것을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 마치 등산을 하듯 한 손 한 손 내뻗으며 죄에서 죄로 타고 올라가려고 한다. 그들은 마귀의 찬장에 있는 모든 컵을 비우기 원하고, 그것을 마음대로 손쉽게 이용하는 동안 가장 사악한 사람들처럼 즐거워하고 싶어한다. 그들이 그들의 양심을 잠자러 보내고, 그들의 두려움을 익사시키고, 섭리적인 징계와 경고성 훈계를 피하려고 하는 것은 바로 그 이유 때문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지겨운 훈계로 또 다시 걱정에 휩싸이지 않을 곳에서 살려고 한다. 그들은 자유를 원한다. 그들의 손을 불 속에 집어넣을 자유! 스스로를 패망케 할 자유! 명대로 못 살고 죽을 자유! 자유! 너의 이름으로 얼마나 끔직한 파멸이 이루어졌던가! 자유로운 사고! 자유로운 삶! 자유로운 사랑 그리고 그 모든 것! 용어의 참혹한 오용이로다! ‘자유’라는 말을 죄의 노예가 되는 일과 연관하여 쓰다니 자유의 이름에 대한 커다란 명예훼손이로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바이다. 나는 나로 하여금 내 멋대로 하지 못하게 하는 이 모든 방해물들로부터 내 자신을 단절시키고 싶다.”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말하고 있다. 아! 이것은 혼의 자살을 결심한 자의 외침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