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을 천원으로

  조회수 : 846    / 등록일 : 2007-02-06   / 출처(저자) :


어느 주일 예배 시간, 순서에 따라 헌금 시간이 되었다.
늘 1000원을 헌금하던 어느 여성도가 그제서야 1000원을 준비하지 않고
왔음을 알았다.
그녀는 당황하여 지갑을 이리 뒤지고 저리 뒤지고 또 뒤졌다.
그러나 나오는 것은 1000원짜리가 아닌 1만원짜리 지폐였다.
마침내 헌금 바구니가 그녀 앞에 왔고 그녀는 아깝지만 별 수 없이
1만원을 넣고 말았다.
무거운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나오는 그녀 눈에 잘 알고 있던 권사님이 보였다.
그녀는 그 권사님에게 달려가 얼굴을 찡그리며 헌금 시간에 있었던 일을
대단한 사건으로 숨도 쉬지 않고 얘기했다.
그녀의 이야기를 다 들은 후 권사님이 말씀하셨다.
"저런! 헌금 시간에 그런 사건이 있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선 틀림없이 그 헌금 1만원을 1천원으로 받으셨을 테니까요"
<김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