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보람

  조회수 : 710    / 등록일 : 2007-02-12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백과사전


전쟁 중에 한 군인이 적군의 총에 맞아 죽어가며 군목에게 유언을 했습니다.
"제 어머니에게 전해 주십시오. 아들은 고통없이 기쁘게 죽었다고요."
이렇게 짤막하게 말했던 군인은 잠시 후 무슨 중요한 것이 생각 난 듯이
숨을 헐떡이면서 다시 간곡하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한 가지 부탁이 더 있습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학교 선생님께 이 말을 전해 주십시오.
선생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았다고요. 그리스도인으로 편안하게 눈을 감게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한다고 전해 주세요."

군목은 교회학교 교사를 찾아가군인의 유언을 들려 주었습니다.
그러자 여교사는 아무말 없이 한참 동안 눈물을 흘리더니 무겁게 입을 열었습니다.
"저는 지금 교회학교 교사가 아닙니다.
교회학교 교사라는 직분이 대단치 않게 생각되어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제자의 유언을 들으며 결심했어요.
다음 주일부터 다시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