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건망증을 조심하라

  조회수 : 725    / 등록일 : 2007-07-05   / 출처(저자) : [하나님을 만나는 기도]. 더들리 J. 델프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잘 기억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과 함께 보낸 멋진 순간들을 기억하게 도와주는 상징물이나 노래 등을 모아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나의 경우에는 찬송가를 통해 하나님을 향한 나의 감사를 더할 나위 없이 아주 솔직하게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복의 근원 강림하사"로 시작되는 이 찬송가는 내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내가 이 찬송가 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던 아내가 그 가사를 초록색 글씨로 예쁘게 써서 액자에 넣어 생일 선물로 주었던 것입니다. 그 액자를 볼 때마다 나는 아내가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귀한 선물이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늘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주는 아내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 액자를 볼때 나도 은혜를 베푸는 남편이 되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 액자속의 그 찬송가 가사를 보면서, 나는 감사의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로빈슨이 그 가사를 지을 때 느꼈을 감정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점점 더 커집니다. 애니 딜라드는
"손님이 떠날때 문에서 주인에게 감사하듯이, 우리는 기도 할 때 마지막에 `꼭 좀 해주십시오` 가 아니라 `감사합니다` 라고 한다"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삶은 살아 있는 한편의 찬양시가 되며, 전체가 감사의 무늬로 엮어져 있는 양탄자처럼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