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는 것이 생활을 행복하게 해준다. 지금 행복의 결정에 있는 사람일 수록 다음 이야기를 가슴에 담아 두길 바란다.
한 지인이 운전하는 자동차에 함께 타게 되었을 때의 일이다.
좁은 길에서 우리가 탄 차를 먼저지나가게 해주는 차가 있거나,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우리 차가 지나갈 때까지 멈추고 기다려 주는 보행자가 있으면, 그는 반드시 "감사합니다." 라고 소리를 내어 인사한다.
물론 차 안에서 하는 말이다 보니,상대방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들리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그는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반드시 한다.
그는 자신을 배려하는 타인에게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에게서 한가지 중요한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무언가에 감사하는 것은 그것이 아무리 상대방에게 들리지 않아도, 보이지 않아도 상관없다. 상대방에게 보답을 바라고 하는 행동이 아니니까.
어쨌거나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는 사람은 중요한 것이다.
좀더 생각해 보면, 감사의 대상이 반드시 사람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예를들어, 아침에 항상 정해진 시간에 깨워주는 알람 시계를 향해 "고마워"라는 말을 건네 보아도 괜찮다. 화단에 예쁜 꽃이 피어 있는것, 맛있는 아침 밥상, 몸이 건강한 것, 그리고 즐거웠던 일, 기뻤던 일, 일상의 모든 일에 감사하며 "고마워" 하고 말을 걸어 보아도 좋지 안겠는가?
평소의 그런 기분과 마음가짐이 당신의 인품을 만들어 가는 것이며, 더욱 아름답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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