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암 환자의 마지막 남긴 말

  조회수 : 868    / 등록일 : 2007-11-08   / 출처(저자) :


독일의 암 병원에서 일어난 얘기이다. 중년의 한 성도가 수술실에서 혀의 암 때문에 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게 됐다.
마취주사를 손에 든 의사가 잠시 머뭇거리면서 "마지막 남길 말씀은 없습니까?"라고 질문했다. 혀를 사용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최후의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간호원, 조수, 견습의사들도 심각하게 그를 지켜보는 사이 침묵과 긴장의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모두 "만일 나라면, 만일 한마디만 남긴다면 무슨 말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암 환자는 눈물을 흘리며 "주예수여,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세 번 반복하며 마지막 감사의 말을 남겼다고 한다. 우리가 최후 순간까지 혀를 가장 복되게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감사`에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