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비누

  조회수 : 725    / 등록일 : 2007-11-12   / 출처(저자) : 「청소년을 변화시키는 이야기 131가지」유재덕


비누 공장을 운영하던 한 중년 남성이 있었다. 그는 회사가 경영난을 겪을 때에도 십일조만큼은 철저히 드렸다.
한번은 직원이 비누 만드는 기계를 너무 오래 가동시키는 바람에 물에 둥둥 쓰는 `엉터리 비누`가 생산됐다. 직원들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러나 사장은 비누를 들고 묵상에 잠겼다.
그때 한 가지 생각이 문뜩 떠올랐다.
"목욕탕에서는 물에 뜨는 비누가 훨씬 좋다. 이 상품을 그대로 판매하자."
사장은 이 비누의 이름을 `아이보리(상아)`라고 지어 시장에 내놓았다. 이 비누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그는 거부가 됐다.
이 사람의 이름은 할레이 프록터. 미국 신시내티에 있는 프록터 갬블 비누회사의 설립자이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감사할 일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