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을 보인 사람

  조회수 : 742    / 등록일 : 2007-11-12   / 출처(저자) : 「그분의 형상대로」마이클 윌킨스


영국 어느 지방에 덴데라라는 신자가 있었습니다. 덴데라는 등뼈에 병이 생겨 자리에 누운 지 40년이나 되었습니다. 뼈는 상하여 냄새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가 누워있는 방에는 뼈가 썩는 냄새로 꽉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신앙은 참으로 좋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방에 들어온 사람마다 천국에 온 것 같은 생각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당시 미국의 유명한 무디 목사님이 영국에 부흥회를 인도하다가 덴데라의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무디 목사님은 바쁜 일과 중에서도,
"그렇게 신앙 좋은 분이라니 내가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교인들이 무디 목사님을 덴데라의 집으로 안내했습니다. 무디 목사님은 덴데라의 냄새나는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환자를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얼마나 괴롭습니까?" 하고 위로하였습니다.
그러자 덴데라는 얼굴에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말을 하였습니다.
"괜찮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도 지셨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천당에 가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일입니까? 나는 감사할 뿐입니다."
무디 목사님은 덴데라와 이야기하는 중에 큰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덴데라는 아픔을 아픔으로 생각지 않고 그 아픔을 신앙으로 참고 있었던 것입니다.
무디 목사님은 덴데라의 방을 나서면서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나는 오늘 천국을 맛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