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들이 어머니 무릎에 앉아 밤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아들은 "잘 자게 해 주십시오"
하는 말과 자기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기도를 마친 뒤에 잘막한 동요를 불렀다. 현명한 그의 어머니는 그가 하는 대로 내버려 두었다가 나중에 그를 침대에 누인 후 물었다.
"얘야, 왜 기도를 하고나서 동요를 불렀니?"
그러자 아들은 대뜸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엄마, 하나님께서 너무도 슬픈 일에 대해서만 많이 들으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하나님을 좀 재미나게 해드리려고 동요를 부른 것뿐이에요."
이는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배풀어 주신 축복과 삶의 즐거움을 감사하기보다는 걱정거리, 마음 상한 일, 실망한 일, 원하는 것을 더 많이 말하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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