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여러 학자가 모여서 흡연에 대해서 토론하고 있었다. 그 토론은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되었고 금연론자의 의견이 차츰 열세로 몰리고 있었다. 그때 학교는 다니지 못했으나 독실한 기독교 신자며 탄광 광부인 빌리 브레이가 옆쪽에 앉아 있다가 말을 꺼냈다. 그의 의견은 다음과 같았다.
"나는 인간이 담배를 피우는 동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만약 우리들에게 담배를 피우게 하실 작정이라면 연기가 나오는 콧구멍을 밑을 향하게 붙이지 않고, 머리 꼭대기에 하늘을 향하게 붙였을 것입니다. 어느 집이든 현관 정면에 게다가 구멍이 밑을 향하게 굴뚝을 설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상과 같은 이유에서 인간은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자 학자 일동은 브레이의 사실에 기초를 둔 명론에 느낀 바가 있어서 금연으로
그 의견을 통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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