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루이스의 그레이엄 박사는 폐암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요인 중의 하나로 담배를 지목했다.
스티븐슨 호텔에서 열렸던 미국 내 외과의사협의회에서 그레이엄 박사는 파이프 담배나 여송연이 똑같이 중요성을 갖지는 않는다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러므로 흡연이 암을 일으키는 요인이라면 담배 성분 안에 악성종양을 일으키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몇 가지 가능성을 둘 수 있는데 아마도 담배잎에 생기는 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었거나 담배가 자랄 때 쓰는 살충제들, 또는 담배를 싼 종이 안에 있는 어떤 성분일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외과 의사인 뉴올리언스의 앨튼 옥스너 박사는 호텔의 조러리 클럽에서 있었던 대담에서 같은 내용의 결론을 제시했다.
"폐암의 발생은 담배의 판매 증가와 비례합니다."
한편 그레이엄 박사는 매일 400명의 기관지암 환자들에 관한 연구에서 그 환자들 가운데 과도하게 담배를 피지 않았던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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